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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개월간 호치민시 해외 송금액 66억달러 이상

 

호치민시로 송금된 금액은 9개월 만에 66억 달러 이상으로 2022년 같은 기간보다 40%나 급증해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위의 내용은 방금 응우옌득렌 호치민시 지점 중앙은행 부행장이 발표한 것으로, 이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3분기에만 호치민시 송금액이 23억5천만달러 이상으로 올해 2분기와 1분기에 비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금되는 금액이 긍정적인 성장 추세를 이어갔고, 다음 분기는 전 분기보다 더 높아질 것이며 양호한 성장률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에서 송금되는 금액은 지속적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특히 호치민시 송금액의 53%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분기 대비 20% 가까이 증가하고 있어 아시아는 경제적, 정치적으로 안정되어 있으며, 경제적 관계와 노동협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앞으로 아시아 지역이 송금 증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렌 부행장은 말했다.

 

호치민시 중앙은행 부행장은 송금이 통화정책과 환율, 외환시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면서 외화 수급관계를 확보하는 데 기여하는 원천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는 일부 국가의 통화 강세와 인플레이션이 환율과 환율-금리-인플레이션의 관계에 일정한 압력을 가하는 상황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매년 호치민시로 유입되는 송금액만 해도 국가 송금액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앙은행의 공식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으로의 송금액은 2021년 125억달러 등 매년 100억달러 이상이며, 세계은행(WB)과 국제이주협력기구의 추산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베트남은 매년 평균 17~180억달러까지 송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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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