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5 (금)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베트남 2024년 예상 공휴일 및 뗏(구정)

2024년 구정(뗏:Tet) 기간 동안 공무원과 근로자는 주말 공휴일로 인해 7일을 쉬게 될 것이다.

 

오늘 노동보훈사회부는 16개 기관 및 부처의 의견을 수렴해 2024년 설 연휴와 2024년 9월 2일 국경일 계획을 정부에 제출했다.

 

 

음력설 연휴는 음력 12월 29일 꾸이마모(Quy Mao)부터 첫 번째 달인 잡틴(Giap Thin)일(2024년 2월 8일~2월 14일)까지 7일 동안 쉴 것으로 예상된다. 공무원과 근로자는 설 이전 이틀, 설 이후 3일, 그리고 주말 이틀을 쉬게 된다.

 

국경절은 2024년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 토요일부터 다음주 화요일까지 4일간 휴무가 될 예정이다. 공무원과 근로자는 보상휴가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므로 업무 준비, 여행, 귀국이 편리하다. 학부모와 학생은 개강일 전에 준비할 시간이 더 많다.

 

 

2024년 남은 공휴일은 노동법 규정에 따르되 주 중에 해당하기 때문에 줄게 된다. 구체적으로 설날(양력)은 토요일부터 다음 주 월요일까지 3일(2023년 12월 30일~2024년 1월 1일)간 휴무이다.

 

2024년 4월 18일 목요일 하루는 흥봉왕 탄생일(음력 3월 10일)로 쉬는 날이다.

 

남부 통일절과 국제노동절은 2024년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이틀간 휴무다.

 

위의 휴가 일정은 공무원과 국가 근로자에게 적용되지만, 노동보후사회부는 일반적인 일정에 따라 근로자에게 휴식을 주도록 권장하고 있으며, 특히 설 휴무 통보는 기업체가 근로자에게 30일전에 해야 한다.

 

베트남에서 근무하는 외국인들은 일반적인 일정 외에 전통적인 뗏(구정)연휴에 하루를 추가로 쉬거나 국경일에 하루를 쉬게 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