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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북부는 내일 추워질 것이다. 섭씨 10도 이상 떨어질 것으로 예보

 

보라색 지역은 차가운 공기다. 사진: NCHMF

 

10월 이후 가장 강력한 한파가 오늘 오후부터 북상해 내일 하노이 기온이 어제보다 10도가량 떨어진 16~19도가 될 것이다.

 

국립수기상예보센터는 찬 공기가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오늘 오후부터 북동쪽으로, 밤부터 북서쪽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 밤과 내일은 북부에 소나기와 벼락이 치고 폭우(24시간 50~100mm)가 예상된다. 

 

미국의 웹사이트인 어큐웨더는 오늘 하노이가 어제에 비해 5도 가량 떨어져 섭씨 17도에서 29도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보했다. 월요일에는 최고 기온이 19도, 최저 기온이 16도까지 떨어지고 화요일부터는 점차 기온이 1~2도씩 올라갈 것으로 예보했다.

 

오늘은 사파(라오까이) 등 해발 1500m 이상의 높은 지역은 15~22도, 내일은 12~16도로 낮겠다. 한편, 이번에 가장 추운곳은 최저기온을 11~15도로 예보한 록빈(랑손)이다.

 

오늘 밤부터 찬 공기가 북중부지방으로 확산되다가 중부지방으로 유입되면서 북중부지방의 최저기온은 16도에서 18도, 최고기온은 22도에서 24도로 오늘 오후부터 다음 주 금요일까지 탄호아에서 푸옌에 이르는 지역에는 국지적으로 매우 많은 비(24시간 동안 100mm 이상)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차갑고 더운 두 기단의 충돌로 토네이도와 번개, 우박과 강풍과 같은 극단적인 기상 패턴이 발생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와 함께 작은 강과 냇가에 급작스러운 홍수가 발생하고 옌바이와 하장의 경사면에서 산사태가 발생하며 저지대에서는 홍수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보했다.

 

해상에서는 통킹만에서 오늘 오후부터 북동풍이 6단계로 강하게 불다가 점차 7단계로 증가하고 돌풍도 1~2단계로 증가하며 물결이 2~4m 높게 일다가 11월 13일부터 꽝찌에서 꽝아이, 동해 가운데 북부지방까지 바람이 점차 6단계로 증가하며 물결이 2~5m 높게 일겠다.

 

기상청은 엘니뇨의 영향으로 11월에는 북중부 지역의 기온이 수년간 평년보다 1~2도 높을 것으로 전망했다. 남중부 지역과 중부 고원, 남부 지역은 0.5~1도 높았다. 이전에는 9월과 10월에도 전국의 기온이 평년보다 0.5~1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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