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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과학 기술의 날 및 과학 기술부 창립 65주년 기념

베트남 과학 기술의 날(5월 18일)과 과학 기술부 창립 65주년을 기념하여, 2024년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련의 행사가 개최된다.

 

 

 

올해는 1959년 3월 4일 베트남 민주 공화국 대통령령 제016-SL호에 의해 설립된 국가 과학 위원회를 전신으로 하는 과학 기술부의 65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지난 65년 동안 과학, 기술 및 혁신에서 이루어진 성과들은 다양한 중요한 분야에서 역사적인 영향을 미치며 국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초와 동력이 되었다.

 

베트남 과학 기술의 날은 2013년 국회에서 공식적으로 채택되어 과학 기술법에 포함되었다. 이 날은 과학 기술 지식인들의 노동, 창의성 및 헌신을 기리며, 이들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는 날이다. 또한 과학 기술 커뮤니티, 특히 젊은 세대의 창의성을 고취시키기 위한 목적도 있다. 이 날은 과학 기술 분야의 조직과 개인이 연구 및 혁신 성과를 대중에게 선보이고, 새로운 정책을 알리며, 국내외 성과를 소개하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행사 기간 동안 과학 기술부는 다음과 같은 일련의 활동을 주최한다:

 

▷ 전시회: 65년 혁신의 길, 과학 기술 및 혁신 도서, 타 꽝 부 상 10주년, 과학 기술 및 혁신 성과 부스 전시.

▷ 기념식: 베트남 과학 기술의 날 및 과학 기술부 창립 65주년 기념식.

▷ 2024 타 꽝 부 상 시상식.

▷ 2023 과학 기술 저널리즘 상 시상식.

▷ 젊은 과학자 회의 및 2024년 과학 이니셔티브 경연대회 시상식.

 

- 출처: 과학 기술 커뮤니케이션 연구 개발 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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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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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