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9.04 (금)

  • 맑음동두천 26.1℃
  • 구름많음강릉 25.3℃
  • 맑음서울 26.0℃
  • 맑음대전 26.7℃
  • 구름많음대구 25.6℃
  • 구름많음울산 24.8℃
  • 맑음광주 27.7℃
  • 흐림부산 26.8℃
  • 맑음고창 27.6℃
  • 흐림제주 27.0℃
  • 맑음강화 24.9℃
  • 맑음보은 24.2℃
  • 맑음금산 25.8℃
  • 맑음강진군 29.4℃
  • 구름많음경주시 25.9℃
  • 흐림거제 25.7℃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200만동 미만의 상품 수입은 세금 면제

재무부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입된 200만동 이하의 상품에 대해 세금 면제를 제안했지만, 연간 구매액은 9600만동을 넘지 않도록 제한했다.

 

특급 배송을 통해 수입되는 100만동 미만의 수입품은 2월 18일부터 더 이상 수입세 및 부가가치세(VAT)가 면제되지 않는다.

 

재무부는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입품 통관 관리에 관한 법령 초안에서 온라인 플랫폼에서 구매한 패키지에 대해 200만동 이하의 세금 면제를 제안했다. 그러나 각 조직과 개인은 연간 최대 9600만동(3780달러)치만 구매해야만 세금 면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상품이 200만동(약 79달러)을 초과하거나 면세 한도를 초과하는 경우, 전체 주문 금액에 대해 수입세가 부과된다.

 

사실, 베트남 소비자들은 개선된 물류 시스템 덕분에 더 이상 해외에서 제품을 주문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작년에 이 채널을 통해 수입 상품이 크게 증가하여 베트남으로 수입된 제품이 3억2400만개가 넘었고 매출은 14조2천억동이었다. 메트릭(Metric) 데이터 플랫폼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 성장률은 2023년 대비 각각 약 38%와 43%였다.

 

 

플랫폼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까지 20만동 미만의 상품이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베트남 사람들은 매달 온라인 쇼핑에 9천억동(약 3천5435만달러)을 지출한다. 매일 약 4~500만 건의 소액 주문이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통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배송되는 것으로 추산된다.

 

현재 베트남은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입되는 상품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으므로 익스프레스 배송 서비스를 통해 발송된 100만동 미만의 상품을 제외하고는 세관 검사가 정상적으로 수행된다.

 

그러나 재무부에 따르면 국경을 넘는 전자상거래의 강력한 발전으로 인해 중국산 저렴한 상품이 베트남으로 유입되고 있다. 전문 검사 면제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입된 상품과 다른 채널에서 수입되어 국내에서 생산된 상품 간의 불공정 경쟁을 초래할 수 있다. 이는 심지어 수입된 전자상거래 상품에 대한 '역보호'와 품질이 좋지 않은 상품이 통제되지 않고 베트남으로 유입되는 경우까지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재무부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수입되는 물품에 대해 면허(라이센스) 면제와 전문 검사 두 가지 옵션을 제안했다. 옵션 1, 면제 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물품은 관리 기관의 결정에 따라 검사를 받게 된다.

 

옵션 2, 200만동에 따라 전자상거래를 통해 수입되는 상품은 최대 4회까지 검사를 받을 필요가 없으며, 면제되는 상품의 총액은 연간 9600만동을 초과할 수 없다. 재무부에 따르면 이는 구매자가 정책을 활용하여 상품을 작게나누어 검사를 면제받는 것을 제한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재무부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허가 및 전문 검사가 면제된 상품의 구매를 금지할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의 전자상거래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연평균 15-20% 성장하고 있다. 작년에 시장 규모는 250억달러를 넘어섰고, 현재 ASEAN 지역에서 인도네시아(650억달러)와 태국(260억달러)에 뒤처져 있다.


베트남

더보기
[산업/ 기술] 베트남, 첨단기술 공급망 ‘정조준’…“글로벌 제조 허브 넘어 핵심 파트너로”
베트남이 글로벌 첨단기술 공급망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들의 생산 및 연구개발(R&D)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베트남 역시 단순 조립·생산기지를 넘어 AI, 반도체, 전자부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공급망 참여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일본의 미스미(Misumi)는 지난 8월 초 데이터센터용 광 트랜시버 모듈 제조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자동 위치 결정 스테이지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베트남을 포함한 여러 국가에 약 46억 엔, 약 3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투자가 완료되면 자동 슬라이딩 테이블 생산능력은 기존보다 약 3배 확대될 전망이다. 미스미는 베트남을 첨단산업 공급망에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국가 가운데 하나로 평가했다. 삼성·퀄컴도 베트남 첨단산업 투자 확대 글로벌 기술기업들의 베트남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최근 베트남 지도자들과 만난 퀄컴 회장 겸 CEO는 베트남을 자사의 세계 3대 인공지능(AI) 연구개발 센터 가운데 하나로 육성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혔다. 삼성전자 노태문 CEO 역시 베트남을 첨단기술 연구개발 분야의 전략적 파트너로 평가하며 R&D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