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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1,881헥타르 자유무역지구 설치

팜 민 찐 총리가 다낭 자유무역지구(FTZ) 설립을 승인했다. 이 자유무역지구는 7개 비연속 지역에 걸쳐 약 1,881헥타르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결정에 따라, 자유무역지구는 제조 및 물류, 무역 및 서비스, 디지털 기술 산업, 정보기술 및 혁신을 포함한 기능 구역과 법률이 정하는 기타 기능 구역을 포함한다.

 

지정된 7개 비연속 지역은 100 hectares and 77 hectares in Hoa Hiep Bac ward (Lien Chieu district); 500 hectares in Hoa Hiep Bac ward (Lien Chieu district) and Hoa Lien commune (Hoa Vang district); 559 hectares and 90 hectares in Hoa Ninh commune (Hoa Vang district); 154 hectares in Hoa Nhon and Hoa Ninh communes (Hoa Vang district); and 401 hectares in Hoa Nhon and Hoa Phu communes (Hoa Vang district)을 포함한다.

 


이 자유무역지구는 제조, 무역, 물류, 기술, 고품질 서비스 전반에 걸쳐 현대적이고 통합된 인프라를 구축하여 개발될 예정이며, 새로운 개발 환경에서 베트남 중부 및 국가의 지역 경제 허브이자 전략적 성장 동력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장기적으로 이 지역은 글로벌 및 아시아 태평양 공급망 네트워크의 핵심 연결 고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리엔찌에우 항, 다낭 국제공항, 동서 경제회랑과 긴밀히 연결된 제조 중심지이자 국제 화물 환적 허브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첨단 산업 발전, 혁신,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여 특히 꽝남성과의 합병 이후 다낭의 경제 구조 조정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 지속가능성과 긴밀한 통합에 중점을 둘 것이다.

 

이 지역은 계획된 다낭 국제 금융센터와 연계하여 개발되어 현대적이고 스마트하며 경쟁력 있는 경제 생태계를 형성할 것이다. 이를 통해 세계화의 맥락에서 베트남의 지역적 및 국제적 위상을 강화할 것이다.

 

기능적 측면에서는 제조 및 물류 구역을 현대적인 제조 및 물류 허브로 개발하여 기술 인프라와 디지털화를 통합함으로써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및 글로벌 공급망과의 연결성을 강화할 것이다.

 

무역 및 서비스 구역은 무역, 면세 소매, 관광, 리조트, 숙박 및 다양한 비즈니스 지원 서비스 등의 활동을 지원하는 국제 표준 구역으로 조성될 것이다. 여기에는 물류, 전자상거래, 교육, 의료,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및 기타 보조 서비스가 포함되며, 이는 모두 지식 경제와 지역 통합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디지털 기술 산업, 정보 기술, 혁신 분야는 다른 기능 분야와 함께 첨단 기술 및 혁신 중심지로 발전할 것이며, 디지털 기술 기업, 연구개발 기관, 기술 스타트업, 그리고 디지털 혁신 이니셔티브를 유치할 것이다.

 

AI, 반도체,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과 같은 신기술을 발전시켜 글로벌 디지털 경제에서 지역 및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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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럼 서기장 방한]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
한국 주요 언론들이 또럼 서기장의 방한을 잇따라 보도하며 이번 방문이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했다. 서기장 부부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초청으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다. 한국 언론들은 또럼 서기장의 11년 만의 방한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며 향후 양국 관계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연합뉴스는 8월 11일 오전 용산 청와대에서 열린 또럼 환영식 사진을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서기장 부부를 엄숙하게 환영하기 위해 예포 21발을 발사했다. 연합뉴스는 또럼 서기장이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한국을 방문하는 첫 외국 정상이라고 강조했다. 청와대 대변인은 "두 정상은 정치, 안보, 무역 및 투자 문제는 물론 원자력, 고속철도, 스마트시티, 과학기술 등 미래 전략 분야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국은 베트남을 중요한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로 평가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같은 날 저녁 또럼 서기장을 환영하는 국빈 만찬을 주최할 예정이며, 양국 정부 관계자, 금융계, 문화계 인사 수십 명이 참석할 것이다. 코리아헤럴드는 서기장의 이번 방문을 이재명 대통령에게 중요한 외교 한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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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