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8 (수)

  • 흐림동두천 23.3℃
  • 구름많음강릉 23.2℃
  • 서울 24.5℃
  • 구름많음대전 25.6℃
  • 구름많음대구 25.4℃
  • 구름많음울산 24.5℃
  • 구름많음광주 26.1℃
  • 박무부산 24.2℃
  • 구름많음고창 25.9℃
  • 구름많음제주 29.1℃
  • 흐림강화 23.0℃
  • 구름많음보은 24.3℃
  • 구름많음금산 24.5℃
  • 구름많음강진군 25.3℃
  • 구름많음경주시 23.2℃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기업

레고, 베트남 동나이성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류센터 개소

 

글로벌 물류기업 퀴네나겔과 협력, 2026년 완전 가동 목표

 

2025년 9월 10일, 덴마크의 대표적인 장난감 제조기업 레고(LEGO)와 스위스 글로벌 물류기업 퀴네나겔(Kuehne+Nagel)이 베트남 동나이주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물류센터(Regional Distribution Centre, RDC)를 공식 개소했다. 이는 레고의 글로벌 공급망 확장과 동남아시아 첫 생산기지인 호치민시 레고 제조공장을 지원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동나이 RDC, 아시아태평양 시장 공략의 핵심 허브

 

동나이 RDC는 레고의 전 세계 5번째 지역 물류센터이자, 중국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설립된 시설이다. 2025년 초 가동을 시작한 호치민시 레고 제조공장의 물류 거점 역할을 수행하며, 호주, 뉴질랜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일본으로 제품을 유통한다. 2026년부터는 인도, 인도네시아 등 추가 시장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현재 10,200㎡ 규모에 33,000개 팔레트 저장 용량을 갖춘 이 센터는 2026년 완전 가동 시 16,360㎡로 확장되며, 주당 최대 150개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다. 레고의 아시아태평양-중국 공급망 운영 부사장 P. 벤카트람(P. Venkatram)은 “동나이 RDC는 짧고 유연한 공급망을 구축해 지역 내 장기적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며, “퀴네나겔의 강력한 물류 전문성을 통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어린이들에게 창의적 놀이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퀴네나겔, 지속 가능 물류로 운영 주도

 

퀴네나겔은 동나이 RDC의 전체 물류 운영을 담당하며, 베트남 및 중국 레고 공장에서의 운송, 통관, 보세 창고 관리, 해상 운송, 지역 허브로의 유통 등을 관리한다. 퀴네나겔 베트남 지사장 비요른 트레만(Bjoern Traemann)은 “레고와의 파트너십은 운영 우수성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공동의 약속을 반영한다”며, “글로벌 컨테이너 운송에 지속 가능한 해상 연료(Sustainable Marine Fuel)를 사용하고, 최종 배송에 전기차를 활용해 레고의 지속 가능성 목표를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동나이 RDC는 태양광 패널과 스마트 에너지 미터를 갖춘 LEED Gold 인증 시설로, 에너지 소비 최적화와 탄소 배출 저감을 실현한다. 이는 레고와 퀴네나겔의 지속 가능한 운영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

 

베트남, 글로벌 공급망의 전략적 거점으로 부상

 

2026년 완전 가동 시 동나이 RDC는 레고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생산·유통 역량을 강화할 전망이다. 레고는 현재 벨기에, 중국 상하이, 미국, 멕시코, 베트남 동나이에 5개의 RDC를 운영 중이다. 이번 시설은 동남아시아 생산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증가하는 소비 수요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하며, 베트남의 국내 물류 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고 관련기사]

레고, 베트남 공장 개설로 아시아 시장 공략…글로벌 공급망 강화

장난감 제조업체 레고, 빈즈엉에 첫 탄소 중립 공장 오픈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월드쉐어,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당원병 환아 특수전분 지원금 2천만 원 기탁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는 지난 18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서 당원병 환아 지원을 위한 후원금 2천만 원을 기탁하고, 희귀난치질환 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후원금은 월드쉐어가 지난 2월부터 진행해 온 희귀난치질환 아동 지원 캠페인을 통해 마련됐다. 후원금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사회사업기금으로 전달되며, 희귀난치센터 당원병 클리닉 강윤구 교수와 협력해 당원병 환아들의 특수전분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정 강원권역 희귀질환 전문기관으로, 국내 최초로 당원병 환자 전용 진료공간을 마련하는 등 당원병 진료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의료기관이다. 현재 국내 대부분의 당원병 환자가 진료를 받고 있으며, 국내 당원병 환자 진료와 치료 경험이 축적된 대표적인 전문 의료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당원병은 혈당이 쉽게 떨어지는 희귀 유전질환으로, 환아들은 저혈당을 예방하기 위해 2~3시간 간격으로 옥수수전분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밤에도 혈당 유지를 위해 여러 차례 깨어 전분을 먹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다. 특수전분은 혈당을 최대 8시간가량 안정적으로 유지해 성장기 환아들이 충분한 수면을 취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