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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파이론테크, 호주 법인 공식 출범…글로벌 에너지 저장 사업 본격 강화

(굿모닝베트남미디어) 시드니 2025년 11월 4일 -- 에너지 저장 시스템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인 파이론테크(Pylon Technologies Co., Ltd., SSE: 688063)가 시드니에 호주 법인을 공식 설립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법인 설립은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에서 중요한 진전을 의미하며, 호주 및 뉴질랜드 에너지 저장 시장에 대한 파이론테크의 장기적인 의지를 반영한다.

 

 

파이론테크 호주 법인 출범은 회사의 현지 운영 체계 완비를 시사한다. 이를 통해 회사는 현지화된 영업, 기술 서비스, 공급망 조정, 고객 지원 등을 통해 해당 지역의 파트너와 고객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제프리 송(Geoffrey Song) 파이론테크 부사장은 "호주는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에너지 저장 시장 중 하나이며, 10여 년 전 이곳에 첫 번째 시스템을 설치한 이래 시장의 성장 여정을 함께해 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파이론테크 호주 법인 출범은 현지 파트너와의 긴밀한 협력, 신속한 서비스, 더욱 포괄적인 솔루션 제공을 통해 지역 사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는 야심 찬 국가 에너지 전환 목표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성숙하고 빠르게 성장하는 에너지 저장 시장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호주 정부는 2035년까지 2005년 수준 대비 배출량을 62~70%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웠고, 가정용 에너지 저장 시스템 보급을 촉진하는 '더 저렴한 가정용 배터리(Cheaper Home Batteries)'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국민의 청정에너지 전환 참여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파이론테크는 새로운 현지 법인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주거용, 상업용, 유틸리티급 에너지 저장 솔루션 공급을 더욱 가속화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호주가 깨끗하고 안정적이며 탄력적인 에너지 미래로 나아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네드 유(Ned Yu) 파이론테크 호주 법인 총괄 책임자는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고객과의 거리를 단순히 지리적으로 좁히는 것을 넘어, 전략적으로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이번 출범을 통해 보다 민첩하고 혁신적이며 신속한 시장 대응이 가능해졌다"라고 밝혔다.

 

이번 호주 법인 출범을 통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지속 가능한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통해 글로벌 에너지 전환을 촉진한다는 파이론테크의 핵심 사명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

 

 

파이론테크 소개

 

파이론테크(Pylon Technologies Co., Ltd., SSE: 688063)는 2009년에 설립된 선도적 에너지 저장 시스템 전문 기업으로, 전기화학, 전력전자, 시스템 통합 기술을 결합한 혁신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까지 전 세계에 200만 개 이상의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기술 혁신성과 품질로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파이론테크의 제품 포트폴리오는 가정용, 상업용, 산업용, 대규모 그리드급 애플리케이션을 모두 아우르며, 지속 가능하고 안정적인 에너지 전환을 달성하려는 글로벌 파트너들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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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삼성,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폰 12월 5일 출시…가격 3000달러, 중국·싱가포르 등 한정 시장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트라이폴드(3단 접이식) 스마트폰을 이르면 12월 초 선보일 전망이다. 고가 전략으로 기술력을 과시하며 애플 폴더블 아이폰 출시를 견제하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포니어라(PhoneArena)는 한국 내 두 소식통을 인용해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폰(가칭 갤럭시 G 폴드)이 12월 5일 출시된다고 13일 보도했다. 삼성은 보통 12월 언팩드 행사를 열지 않지만, 이번에는 소규모 런칭 행사로 제품 특징·스펙·가격을 공개할 가능성이 크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갤럭시 G 폴드는 초기 중국·싱가포르·UAE·한국 등 한정 시장에서만 판매되며, 한국 내 가격은 약 440만 원(3000달러)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삼성의 초기 판매 목표는 2만~3만 대에 불과해 대량 생산보다는 기술 시연 목적이 강하다. 제품은 10월 말 서울 K-테크 쇼케이스에서 공개됐으며, 'G-타입' 디자인을 채택해 내측으로 접히는 구조로 내구성과 품질을 강조했다. 이는 화웨이 메이트 XT의 'S-타입' 외측 접이식과 차별화된다. 다만 시장 출시 전이어서 어느 방식이 우위인지 평가하기는 이르다. 접었을 때 6.5인치 스마트폰 크기, 펼쳤을 때 10인치 태블릿에 해당하며, 한국경제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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