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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롱안 국제항, 일본 고베항과 협력해 친환경 스마트 항만 모델 개발

롱안 국제항과 일본 고베항은 친환경 및 스마트 항만 모델 개발과 저탄소 운영 증진을 목표로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MOU)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은 약 1년간의 논의 끝에 체결되었다. MOU에 따라 양 항만은 해상 운송 용량 확대, 화물 처리량 증대, 그리고 선진 항만 관리 기술 도입을 위해 협력할 것이다. 또한, 운영 전문성을 공유하고 국제 고객 및 물류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강화할 것이다.

 

인적 자원 개발 또한 핵심 요소입니다. 양측은 국제 기준과 업계 관행을 충족하는 고급 물류 인력의 교육 및 교류에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정 체결은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일본 투자, 노동, 무역 진흥을 위한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11월 17일 오사카에서 이루어졌다. 응우옌반꾸엣 떠이닌성 당위원회 서기가 이끄는 이번 대표단은 롱안 국제항과 고베항 관계자들과 함께 참석했다. 이 파트너십은 무역 관계를 강화하고 더욱 현대적이고 지속 가능한 산업 인프라를 구축하려는 양 지역 지방 당국과 기업의 노력을 강조한다.

 

롱안 국제항은 동탐 그룹이 개발한 주요 프로젝트이다. 항만은 떠이닌성 떤탑에 위치한 1,935헥타르 규모다. 현재 7개의 선석을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9개 선석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완공되면 10만 DWT 이상의 선박을 수용할 수 있으며, 연간 300만 TEU의 화물과 1천만 톤의 일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고베 항은 연간 약 260만 TEU를 처리하며, 약 3.9km² 면적에 34개의 선석을 갖춘 광범위한 컨테이너 및 일반 화물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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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