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신용정보회사인 NICE평가정보(대표이사 김종윤, 이하 NICE)는 기업정보 플랫폼 서비스 ‘NICE BizINFO (나이스비즈인포)’를 전면 개편해 사용자 중심으로 UI/UX를 개선하고 맞춤형 보고서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고 26일 밝혔다. NICE BizINFO는 NICE가 보유한 국내 기업 900만 업체 이상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해 △기업신용등급 △재무제표 △산업 분류 △주요 주주 및 계열사 현황 등 다층적인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종합 기업정보 플랫폼이다. 이번 개편은 △‘NICE BizREPORT’와의 통합 서비스 제공 △신규 디자인 적용 △‘내 사업장 관리’ 메뉴 신설 △기업분석 보고서 고도화 △BizCASH를 통한 간편한 결제 등 여러 분야에서 이뤄졌다. 특히 사용자 의견을 반영해 정보 접근성과 가독성을 높였으며, 고객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보다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기능을 정비했다. 기업회원 전용으로 새롭게 추가된 ‘내 사업장 관리’ 메뉴는 사용자가 직접 자사의 기업신용등급 및 변동 내역을 조회할 수 있도록 구현해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리스크 관리를 효과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거래처 위험 관리에 특화된 ‘조기경보 서비
NB.1.8.1 변이는 인간 세포와의 결합 능력을 증가시키는 돌연변이로 인해 전염성이 매우 높아 경미하지만 지속적인 증상을 유발한다. 5월 이후 많은 국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재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대부분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 그중에서도 NB.1.8.1은 우려스러운 사례로 떠올랐다. 중국에서는 확진자 수가 급증했다고 보고되었고, 싱가포르, 홍콩, 미국에서도 경고 신호가 나타났다. NB.1.8.1 변이는 어디에서 발견되었는가? NB.1.8.1 변이는 1월 22일에 처음 발견되었으며 전 세계 여러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되었다. 미국에서는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공항 검역 프로그램을 통해 NB.1.8.1 변이를 확인했으며, 캘리포니아, 워싱턴, 버지니아, 뉴욕 등지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양성 검체를 가진 여행객은 일본, 한국, 태국, 네덜란드, 스페인, 베트남, 중국, 대만 등 여러 국가에서 왔다. 또한 NB.1.8.1은 인도(타밀나두), 싱가포르, 프랑스에서도 확인되었다. WHO에 따르면 NB.1.8.1은 현재 모니터링 대상 변이(VUM)로 분류되어 있다. 특성 및 전파 위험 NB.1.8.1은 XDV.1.5.1의 후손으로, 전 세계 감
지난 2주 동안 하노이의 병원들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증가했지만, 대부분의 확진자 증세는 경미하고 대규모 발병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특히 5월 1일부터 15일까지 탄난병원은 12건의 사례를 접수했으며, 이 중 6건은 현재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또한 뎅기열 19건, 수족구병 18건이 발생했다. 득장종합병원도 상황은 비슷하다. 두 병원의 관계자는 덥고 습한 날씨에 뎅기열, 수족구병,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사례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 환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했지만, 특히 노인, 기저질환자 또는 예방접종을 완전히 받지 않은 사람들을 중심으로 여전히 중증 사례가 일부 발생하고 있다. 병원은 처음부터 질병 그룹별로 별도의 격리 구역을 설정하고 감염 관리, 선별 및 환자 분류를 강화했다. 마찬가지로 하노이 어린이 병원 부원장인 도티투이응가 박사는 지난 2주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입원한 어린이 수가 증가했지만 질병은 경증 또는 중등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5월 초부터 이 병원은 하루에 약 20건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14명의 어린이가 치료를 받고 있다. 5월 19일에만 18명의 어린이가 입원했다. 국립어린이병원도 대부분
인공지능(AI) 기반 자율 항공 기술 기업 쉴드AI(Shield AI)는 최근 한국 언론 보도와 관련해 공식 입장을 발표하며 자사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간 체결된 계약이 KF-21 전투기 개발과는 전혀 무관하며, 모든 절차는 한국과 미국의 관련 법령에 따라 적법하게 진행됐다고 밝혔다. 쉴드AI는 이번 계약은 민간 기업 간의 비공개 계약이며, 통상적인 비밀 유지 조항 하에 체결됐다면서 KF-21 전투기 개발과 관련한 논의나 협의는 단 한 차례도 없었다고 명확히 했다. 이어 회사는 KAI의 법무 및 조달 부서가 계약 과정 전반에 참여했으며, 모든 절차는 양사 간 수차례 실무 미팅을 거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일부 한국 언론에서 제기된 절차상의 문제와 군사기술 연계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한 것으로, 쉴드AI는 사실과 다른 추측성 보도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쉴드AI는 한국 방위 산업과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도 강조했다. 회사 측은 우리는 한국의 자주 국방과 방산 기술 혁신에 기여하고자 하며, 국내 방산 기업들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KAI와의 계약 이행 및 한국 내 대리인 선임 등 모든 절차는 관
B2B 금융 AI 에이전트 기업 웹케시(대표 강원주)가 오는 6월 10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금융 AI Agent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키노트 주제인 ‘은행과 함께하는 금융 AI 에이전트 시대의 대응 전략’ 발표를 시작으로 26년간 축적해 온 자금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금융 AI 에이전트 전환의 비전과 전략을 공유한다. 웹케시는 이 자리에서 차세대 AI CMS 솔루션을 최초로 공개하고, 금융 업무에 AX (AI Transformation) 실현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주요 세션으로는 △기존 CMS 솔루션을 AI Agent 기반으로 전환한 ‘AI 브랜치’ Release △해외 금융기관의 AI 활용 사례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Next 뱅킹 서비스는? △QUVI, 난 숫자 틀리는 건 용납이 안돼요! 등 복잡한 금융 도메인 내 AI 기술 적용을 흥미롭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또한 행사 현장에서는 웹케시의 AI 에이전트 기술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데모 부스 및 포스터 발표도 함께 마련된다. 웹케시는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기존 B2B 핀테크 기업을 넘어 금융 AI Agent 기업으로의 도약을 본격화
Expense 비용관리 Total 솔루션 기업 비즈플레이(대표 김홍기)가 익산시의 지역화폐 ‘익산 다이로움’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주목받고 있다. 익산 다이로움 3기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비즈플레이 컨소시엄은 지난 3월 대고객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오픈한 이후, 검증된 인프라와 독자적인 데이터 이관 기술을 기반으로 원활한 서비스를 이어가고 있다. 익산 다이로움은 연간 4100억원 이상이 발행되는 지역화폐다. 익산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용 앱을 새롭게 구축했다. 또한 모바일 QR결제에는 가맹점 수수료가 부과되지 않고, 카드 결제 시에만 카드사 수수료 체계가 적용되는 하이브리드 운영 방식을 도입해 이용자 편의성과 소상공인 지원 효과를 동시에 높였다. 비즈플레이 컨소시엄은 익산 다이로움이 지역 핵심 결제 수단이라는 점에 주목해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집중했다. 오픈 전에는 3000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실시해 결제 시스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대량 트래픽 발생 시에도 서비스 이용 속도가 저하되지 않도록 자체 DB 운영 구조를 구축하고 확장이 유용한 서버를 설계했다. 서비스 오픈 당일에는 고객센터 인력을 50명으로 증원해 초기
IT 교육 기업 멋쟁이사자처럼(대표 나성영, 이하 멋사)이 HR테크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와 IT 교육 및 채용매칭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는 국내외 IT 인재 육성과 취업 기회 확대, IT 인프라 및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식은 서울 서초구 잡코리아 본사에서 진행됐다. 멋사는 지난 2020년부터 베트남 현지에 진출해 개발자 양성 교육을 지속해오며 글로벌 IT 인재 육성 경험을 쌓아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멋사가 양성한 베트남 인재들이 잡코리아의 외국인 전용 채용 서비스 ‘클릭(KLiK)’을 통해 국내 IT 기업과 본격적으로 매칭될 예정이다. 앞서 양사는 지난 4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해외인력 취업매칭 지원사업(K-Tech College)’ 운영사로 선정된 바 있다. 베트남의 개발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 중소·벤처기업 간 취업 매칭을 지원함으로써 인력난을 해소하고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취업 교육 과정에 멋사가 자체 개발한 학습관리 플랫폼 ‘AXP (AI Ex
인공지능(AI) 기반의 차세대 분산형 서비스 프로토콜 포트3 네트워크(PORT3)가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바이낸스(Binance)의 신규 프리미엄 거래 플랫폼 바이낸스 알파(Binance Alpha)에 공식 상장됐다. 바이낸스는 5월 14일(현지시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포트3 토큰의 거래 지원 개시를 발표하며 알파 플랫폼 내에서의 거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 포트3 네트워크(PORT3 Network), 소셜 데이터와 AI 융합한 차별화된 분석 플랫폼 포트3 네트워크는 AI와 소셜 데이터의 융합을 기반으로 한 Web3.0 인프라 프로젝트로, 사용자 중심의 데이터를 블록체인 생태계 전반에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올해 4월 출시한 소셜 데이터 분석 플랫폼 Rankit (랭킷)을 통해 업계의 주목을 받으며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Rankit은 전 세계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생성되는 방대한 소셜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를 인공지능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블록체인 프로젝트에 대한 실시간 시장 반응 △사용자 참여도 △커뮤니티 활성화 정도 등 주요 지표를 시각화해 제공한다. 이 플랫폼은 △‘프로젝트 인기도(Heat)’ △‘사용자
AI 전문 기업 솔트웨어(대표이사 이정근)는 글로벌 백업 및 데이터 복구 솔루션 기업인 Veeam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AWS 기반 ISV (Independent Software Vendor) 비즈니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솔트웨어가 AWS 채널 파트너 프라이빗 오퍼(CPPO) 등록을 추진하는 가운데 엔터프라이즈 고객의 데이터 보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Veeam은 전 세계적으로 검증된 백업, 복제 및 재해복구 솔루션을 제공하며, 가상 환경, 클라우드, 온프레미스 등 다양한 인프라에서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솔트웨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AWS Marketplace를 통한 SaaS 판매 채널을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컨설팅 및 운영 서비스를 결합한 통합 제공 방식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중대형 고객사 대상의 클라우드 전환과 백업·복구 체계 안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Veeam과의 협력을 통해 데이터 보호와 보안 영역의 ISV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며, 프라이빗 오퍼를 통한 비용 혜택과 맞춤형 도입 컨설팅을 통해 고객의 클라우드 전환 속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Veeam코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전 세계 빈곤 아동에게 실질적인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1 해외아동결연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2023년 유니세프와 세계은행이 공동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하루 2.15달러 이하로 살아가는 극빈 아동은 3억3300만 명, 식량·교육·보건 등 기본적인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다차원적 빈곤 아동은 10억 명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세 미만 아동 4명 중 1명은 심각한 식량 불안으로 인해 성장 지연, 영양실조 등의 건강 위기에 처해 있다. 월드쉐어는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후원자와 아동을 1:1로 연결해 정기적인 지원과 정서적 교류를 이어가는 해외아동결연사업 ‘링크하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사업은 아동의 생존뿐만 아니라 꿈과 미래까지 함께 설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후원자와 결연을 맺은 아동들은 실질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사는 10살 ‘아이샤’(가명)는 월드쉐어를 통해 결연 후원자를 만나 매달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받고 있다. 아이샤는 최근 그동안 모은 결연금으로 닭을 한 마리 구입했으며, “후원자님 덕분에 매일 달걀도 먹고, 마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