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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 회사인 Sendo 최근 6,100만 달러 자금 조달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많이 방문한 온라인 시장 인 Sendo는 최신 Series C 자금 조달 과정에서 6,100 만 달러를 확보했다.

Sendo 애널리스트는 26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투자는 기존 주주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EV 성장, 태국 은행인 카시콘뱅크를 포함한 신규 외국인 투자자들로부터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금융 서비스 회사인 SBI 그룹, 소매업체 BEENOS, 사모펀드인 다이와 PI 파트너스, 웹 서비스 컨설팅 업체인 일본의 디지털 Garage와 한국의 벤처펀드 소프트뱅크 벤처스 아시아를 포함한 기존 투자자들은 2018년 Sendo 시리즈 B 라운드를 지원했었다.

센도(Sendo)의 하이 린 짠(Hai Linh Tran) CEO 겸 공동 창업자는 이 자금이 판매자와 소비자에게 기존의 통합 플랫폼의 폭을 넓히고 기술을 더욱 향상 시키는 데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2년 베트남 최대의 IT 서비스 회사 인 FPT Corporation의 분사로 설립 된 Sendo는 7천만 명의 베트남인이 거주하는 다른 전자 상거래 회사가 활용하지 않은 2 단계 도시에 중점을 두고 있다.

그 회사는 약 1천 7백만 개의 개별 품목과 1천 2백만 명의 고객을 유치하고 있으며 50만 명의 판매자를 확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말레이시아에 본사를 둔 시장조사업체 iPrice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3분기 센도는 국내 경쟁사인 티키를 제치고 월별 트래픽 수가 가장 많은 베트남 내 10대 전자상거래 사이트 중 2위를 차지했다.

센도의 웹 방문은 3분기에 월 3090만 건으로 2분기에 비해 10.1% 증가했고, 3450만 건으로 1위를 지켰던 싱가포르의 쇼비(Shopee)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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