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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고 부유층 관광 휴양지

부자들이 선택한 베트남의 호텔과 리조트들은 최고급 서비스와 시설을 제공하는데, 이 서비스는 객실료가 매우 높다.

쉐라톤 그랜드 다낭 호텔 리조트

오늘날 다낭에서 가장 호화로운 리조트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 리조트에는 250m 규모의 무한 수영장과 헬기장이 있다. 이 호텔에 묵고 있는 방문객들은 유럽식으로 디자인된 인테리어를 갖춘 7개의 레스토랑과 바에서 고급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요리 수업에 참여하거나 요가를 연습하거나 카약이나 호비 웨이브 항해와 같은 수상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다. 최근 한 인도 백만장자가 그의 딸을 위해 백만 달러짜리 결혼식을 준비했다. 이 호텔의 하룻밤 숙박료는 230~600달러이다.

 

푸꾹섬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켐비치에 위치한 JW Marriott Pu Quoc Emerald Bay

이곳은 슈퍼 리치들의 휴양지다. 유명한 건축가 빌 벤슬리가 디자인한 이 유럽식 리조트는 눈에 띄는 체크인 코너가 많다. 이곳은 지난해 인도의 억만장자의 호화 결혼식장이었다. 이곳에 머물렀던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식당과 바의 풍부하고 매력적인 메뉴에 감명을 받는다. 이 리조트는 독특한 조개껍질 디자인으로 해변과 수영장으로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한다. 이곳의 객실 요금은 500 달러에서1500달러로 꽤 높다.

 

Topas Ecolodege 리조트

2011년 12월 억만장자 마크 저커버그와 그의 아내 프리실라 찬은 하롱(Quang Ninh)과 사파(Lao Cai)를 여행했다. 그들은 Topas Ecolodege 리조트에 머물렀다. 이 리조트는 사파타운 중심부에서 약 18km 떨어진 호앙리엔 손 (Hoang Lien Son) 산맥이 내려다보이는 반락마을 언덕에 위치해 있다. 
토파스 에콜로데지는 조용하고 자연에 가까운 공간을 찾으려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다. 이곳의 방들은 나무, 대나무, 등나무와 같은 천연 재료로 만들어진 가구들로 간단하게 꾸며져 있다. 각 방에는 벽난로와 에어컨, 개인 욕실, 계곡이 내려다보이는 발코니가 설치되어 있다. 객실 요금은 1박에 300달러에서 500달러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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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