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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ASINCV(베트남 중북부 농업과학원)에 활동한 KOPIA의 정용수 전문가

응애안성 Vinh시에는 ASINCV 라는 베트남 중 북부 농업과학원이 있다.

 

이곳에 2017년 11월  한국의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저개발국가 지원사업인 KOPIA 우량종자보급시스템 구축을 위해 정용수전문가가 부임을 했다. 그는 우량종자보급시스템을 위해 창고관리 및 운영, 기술, 노하우 등을 ASINCA에 전수했다.

 

 

특히 빈에서는 땅콩 우량종자보급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년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고 이제는 수확과 함께 결실을 보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정용수 전문가의 노력과 헌신을 높게 평가하여 훈장을 수여 했다.

 

올해 말 임기를 끝으로 귀국해야 했으나 지속적인 기술 이전과 베트남 농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정용수 전문가는 다시 베트남에 돌아올 예정이라고 한다.

 

 

최근 한국의 농업 기술을 배우기 위해 베트남 정부가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정용수 전문가를 통해 이곳 베트남 땅에 한국의 노하우와 기술이 전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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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