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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한국 대중문화, 베트남 화장품 매출 이끔

-베트남에 한국 대중문화의 영향력 증가는 미용제품에 대한 수요를 급증시키고 있다고 새로운 보고서는 주장한다.

시장조사기관인 칸타에 의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용제품 시장은 지난해 빠르게 움직이는 소비재 시장의 3배인 7%로 성장했다.

올해 6월, 도시 소비재 구매자 2명 중 1명은 온라인에서 적어도 하나의 뷰티 제품을 구입했다.

이 보고서는 급격한 성장은 비록 어떠한 증거도 제시하지 못했지만 TV 연재와 음악을 통한 한국의 영향력과 젊은이들의 문화가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은 지난해 베트남에 대한 화장품 수출 1위 품목으로 시장의 30%를 차지했다.

베트남인들은 기본적인 여드름 예방 대신 복잡한 화장으로 그들의 피부를 더 가꾸고 있다.

45퍼센트의 구매자들이 최소한 세 단계 이상의 스킨 케어를 거치고 있으며, 여성들은 이것을 위해 더 많은 제품을 기꺼이 구매할 것이다.

2018년 6월과 2019년 6월 사이 클렌징워터 구매자는 5만4000명, 시트 마스크 구매자는 3만2000명이었다.

화장품의 최대 채널은 뷰티 매장이어서 매출의 21%를 차지했다. 온라인 쇼핑은 19%로 2위였지만 91%로 성장했다.

올해 초 시장조사업체 Q&M의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여성들은 한 달에 평균 약 13 달러를 화장품에 쓰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30%는 매일 화장을 한다고 답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민텔에 따르면 올해 시장 규모는 23억 달러로 외국 브랜드의 점유율이 90%에 달한다고 한다.

그러나 5가구 중 2가구가 미용제품을 한 번도 구매한 적이 없기 때문에 시장은 성장할 여지가 분명히 있다고 칸타 조사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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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