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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시 한국 국제 학교 글로네이컬의 인재 제 22회 졸업식

호치민시 한국 국제 학교(교장신선호)는 2020년 1월8일(수) 도담관에서 제 22회 졸업식을 거행했다. 1998년 개교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 오며 올해 초등 178명, 중등 141명, 고등 158명 총 477명이 졸업을 하는 기쁨을 안았다.

 

임재훈 주 호치민 총영사를 비롯해 황건일 이사장등 많은 내빈들과 학부모, 선후배들이 졸업식장을 찾아 졸업을 축하하고 졸업생들의 앞날을 축복해 주었다. 졸업식은 식전 영상과 함께 시작되어 학교장 인사, 대내.외상 시상, 졸업장 수여, 총영사 축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고, 재학 기간 우수한 성적과 학교 생활을 통해 모든 학생의 귀감이 된 학생에게 수여되는 KIS학생 대상은 6학년 송태오, 9학년 선하연, 12학년 황혜정 학생에게 수여 되었다.

 

특히, 이번 졸업식에는 6학년부터 12학년까지 이사장, 학교장, 초.중등 교감, 담임 선생님이 모든 학생들에게 졸업장을 수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졸업장을받고 마지막 인사를 담임 선생님과 단상 위에서 나누는 형식을 통해 모든 학생들에게 졸업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또한 축하 공연은 6학년 담임선생님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꿈을 응원하는 노래를 직접 불러 모든 이에게 감동을 주었다. 그리고 9학년은 합창 공연을, 12학년은 춤과 합창으로 졸업 축하 무대를 더욱 더 풍성하게 했다.

 

신선호 교장은 글로네이컬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의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하여 졸업생들에게 "첫째, 친구들과 우정을 다지고 선생님과의 추억을 간직하는 사람이 되어라. 둘째, 꿈을 거대하게 가져라. 셋째, 반얀트리 나무처럼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라."  또한 학교에 대한 애정으로 항상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는 교민사회 단체, 행정, 금융기관, 그리고 학부모들께 감사 인사와 함께 앞로도 본교에 대한 변함없는 신뢰와 관심을 당부했다.

 

호치민시 한국 국제학교는 교육적 내실을 확고히 하면서 교민 사회의 중요한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졸업식을 통해 재외 한국학교들 중에 가장 큰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역량과 위상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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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