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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의 핀테크시장은 점점 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매력적

베트남 금융시장은 스타트업에 돈을 쏟아부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투자거래가 많아 신산업의 매력을 보여줬다.

지난 7월, 윙옌 안 윙옌 이 설립한 베트남 신용평가회사' 믿는 사회(Trusting Social)'는 세쿼이아 캐피털, 500개의 스타트업, 비넥스트에서 2천5백만 달러를 요구하는 데 성공했다.

 

빅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소비자의 신용도를 평가하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빠르게 돈을 빌려주는 스타트업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5억 명에게 신용등급을 부여했으며, 2019년 말까지 10억 명의 고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Trusting Social은 온라인 대출 플랫폼인 Avay.vn을 설립했는데, 이 플랫폼은 담보물없이 7천만 동까지 대여할 수 있다. 대출금 지출은 고객이 개인 정보를 입력한 지 불과 몇 분 후에 이루어진다.

 

센토벤처스는 현재 1억 달러 이상의 평가 가치를 지닌 베트남의 4대 기술 회사 중 하나로 트러스 Trusting Social을 꼽고 있다. ‘빅4’의 또 다른 하나는 10억 달러 이상의 가치를 지닌 유니콘으로 여겨지는 VNG Corporation이다.

 

세쿼이아 캐피털은 가장 잘 알려진 벤처 자금 중 하나로서, 기술 회사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데 Trusting Social에 대한 투자가 베트남에서의 첫 번째 투자 거래임을 확인했다.

 

바로 3일 전인 7월 23일에 일본 기술 억만장자이고 소프트뱅크와 GIC의 소유주인 마사요시 손의 세계 최대 스타트업 펀드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가 지불 플랫폼인 베트남 VNPAY에 3억 달러를 투자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시장이 들썩였다.  이 거래가 성사되면 이는 핀테크사들에게 가장 큰 자본 유치캠페인이 될 것이다.

 

이에 앞서 전자월렛 모모는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1억 달러 규모의 자본 유치에 성공했다.

 

베트남의 매력

We Are Social 2018에 따르면 베트남은 인구의 67%인 6400만 명이 인터넷 사용자, 74%인 7003만 명이 휴대전화 사용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베트남은 금융 서비스 이용률이 낮은 나라들 중 하나이다. 성인의 30.8%만이 은행 계좌를 갖고 있다.

 

P2P 대출에서는 중국이 당면한 리스크가 큰 불황기에 접어든 반면 베트남은 호황의 1단계에 접어들었다. FE 크레디트와 같은 전통적인 소비자 대부업체들도 Trusting Social의 개인 신용 평가 솔루션을 사용한다.

 

최근 들어 시중은행과 같은 전통 금융기관이 핀테크와 손을 잡고 서로의 힘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 

 

Nam A Bank 와 Tima, VP Bank 와 Timo, Finext andinstant.vn 와 TP Bank and Misa의 협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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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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