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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삼성,하노이에 새 연구개발센터 설립 착수

삼성전자 베트남은 베트남 하노이 따이호따이 신도시에 동남아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R&D)센터를 착공했다고 밝혔다.

2018년 10월과 2019년 11월 푹 수상과 이재용 부회장이 핵심 의제로 논의한 뒤 이 부회장은 하노이와 서울에서 회의를 했으며 삼성의 베트남 연구개발(R&D) 센터 설립은 빠르게 진행됐다. 

총 2억2000만 달러의 투자금으로 삼성베트남의 새로운 연구개발(R&D) 센터는 대지 1만1603 제곱미터에 건평 79,511 제곱미터로 건설될 예정이다. 지상 16층, 지하 3층 규모로 설계돼 2022년 말 완공될 예정이다.

 

삼성베트남의 새로운 연구개발센터는 모바일과 네트워크를 위한 첨단 연구시설을 갖추는 것 외에도 피트니스 시설, 클럽룸, 사내 식당, 옥상정원 등을 갖춘 창의적이고 친근한 근무환경을 갖추게 된다.

 

이 시설이 문을 열면 삼성베트남모바일연구개발센터(SVMC)의 직원이 현재 2200명에서 3000명으로 늘어난다.

삼성전자가 해외 연구개발(R&D)을 위한 전용 빌딩을 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베트남의 외국인 투자기업에서 육성하는 최대 규모의 연구개발센터가 된다.

 

이 센터 건립을 계기로 삼성은 베트남 엔지니어들이 제품 기술뿐 아니라 AI, IoT, 빅데이터, 5G 등 첨단 기술 측면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어 베트남이 4차 산업혁명에 과감하게 발을 내딛을 수 있는 토대가 될 전망이다.

 

삼성베트남의 최주호 사장은 베트남에 새로운 연구개발센터 건설은 전략적 투자이자 삼성의 베트남 투자 역사에 새로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곳은 첨단기술 분야의 우수한 기술자 양성을 통해 베트남의 과학기술 발전 약속을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에 대한 삼성그룹의 총투자는 170억 달러가 넘었으며, 하노이의 새로운 연구개발 센터뿐 아니라 삼성전자는 2008년 박닌성에 95억 달러의 첫 휴대전화 공장을 설립, 그 뒤를 이어 타이윙옌 성에 2공장을 호치민시에 텔레비전과 가전제품 생산 단지가 있다.

 

하노이의 새로운 연구개발 센터는 지난 12년간 꾸준히 성장해 온 삼성의 베트남 투자의 정점으로서, 베트남은 삼성의 대규모 생산 거점이자 연구개발의 중요한 전략적 거점이 되었다.

(출처:VI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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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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