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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재 베트남 대구경북 상공인 협의회 2020년 2분기 정기이사회 개최

2020년 7월 10일(금요일) 저녁 6시, “재 베트남 대구경북 상공인 협의회(이하 대경협) 2020년 2분기 정기이사회”가 호치민시 딴빈군에 위치한 모던사이공 호텔 7층 대연회장에서 진행되었다.

최은호 대경협 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사회는 이날 상정된 [안건1. 각 분과 위원회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계획 보고, 안건2. 한인회 바자회 성금 기부, 안건3. 정회원 기준 정의, 안건4. 정관 개정]의 주요안건을 모두, 전체 등록이사 41명 중 당일 참석한 이사 28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통과 시켰다.

이날 행사에서 추가적으로 진행된 호치민총영사관 이희석 총경(경찰영사)과의 간담회에서는 “COVID19 이후의 한.베 양국 교류 정책 동향”이라는 주제로 참가한 모든 회원들이 자유롭게 질의 응답을 나누며, 다가올 미래를 슬기롭게 준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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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