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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축구] 제6회 JS건설컵 호치민 한국 축구클럽 대회 폐막

제6회 JS건설컵 대회가 어제 청년부는 한국호치민축구회 B팀 그리고 장년부는 한마음팀이 우승했다.

지난 10월 18일 청년부와 장년부의 예선이 진행되었으며 어제는 본선 경기가 열렸다.

호치민 탕롱 축구센타 두 개 구장에서 펼쳐진 본선에서 청년부는 호치민 한국 축구회 B팀이 드래곤즈팀을 꺽고 우승했다.

이어 열린 장년부 결승경기에서는 SDB FC팀을 승부차기 끝에 결승에 오른 한마음팀이 푸미흥 FC와 전후반 각 25분경기에서 0:0경기를 마쳤다. 경기 규정에 따라 바로 승부차기로 들어 갔으며 한마음 축구팀이 4:3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코비드-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모든 호치민 한인 축구 동우회팀들이 참가하였으며 서로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대회였다.

특히 대회를 주관한 JS 건설의 조장희 대표는 앞으로 더 나은 대회로 발전해 갈 것을 다짐했다. 그리고 시상식에는 현재 호치민 축구 클럽의 정해성 감독이 참가해 우승, 준우승팀 선수들에게 메달을 직접 걸어주어 대회를 더 뜻깊게 하였다.

참가한 모든 팀들에게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었으며 우승과 준우승팀에게는 메달이 수여되었다.

지난 5회 대회는 2002년 월드컵 주역들이 참가하였지만 올 해는 코비드-19의 영향으로 대회가 축소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대회는 청년 6개팀과 장년 6개팀이 탐가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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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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