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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암호화폐] 비트코인 가격 상승, 페이팔의 포용과 전망은?

비트코인 옹호자들은 가상화폐가 거의 3년 전 암호화폐 시장 붕괴 이후 마지막으로 목격된 가격 수준으로 다시 상승함에 따라 이번에는 달라질 것이라고 말한다.

가장 큰 디지털 코인은 이달 들어 30% 가까이 급등했고 수요일(28일)에는 2018년 1월 이후 최고치인 1만3858달러를 기록했다. 거품이 꺼진 이후로 꽤 힘들었다. 비트코인이 2017년 12월부터 사상 최고치인 2만 달러에 육박하며 1년 만에 최저치인 3136달러로 폭락했다.

 

디지털 자산의 지지자들은 최근의 랠리가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또 다른 투기 광풍이 아니라고 말한다. 기관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페이팔홀딩스의 가상화폐 접근 허용 결정과 JPMorgan Chase & Co.의 JPM 코인을 처음으로 결제하는 것을 지적한다.

 

연구원인 코인 메트릭스의 니크 카터 공동창업자는 "이번 랠리는 소매 투자자들의 난립보다는 잔액이 큰 배당자들이 개입이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가장 큰 규모의 암호화폐가 지난주 1만3000달러를 돌파하며 페이팔로부터 고객이 플랫폼에서 디지털 통화를 구매하고 사용할 수 있다는 발표가 있은 후 1년여 만에 처음으로 급등했다. 코인소유자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주류 사회의 더 큰 수용을 시사한다고 말하며 이런 진전에 환호했다. 28일 오전 9시 17분 런던발 1만3673달러에서 암호화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가이 허쉬 에토로 무역 플랫폼 미국 상무이사는 "페이팔의 발표는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비트코인과 디지털 자산이 자신의 삶과 재산, 자유에 미치는 가치에 대해 교육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이 소식에 매우 흥분하고 다른 주요 결제 앱들이 그 공간에 들어오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페이팔의 뉴스는 전통 금융그룹들이 암호화폐에 기울고 있다는 여러 징후가 포착된 가운데 나왔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는 지난 여름 비트코인 펀드를 출시해 지금까지 크립토에 관심을 표명한 가장 유망한 기업 중 하나가 됐다. 공기업인 스퀘어와 마이크로전략도 최근 코인에 투자했다. 유럽중앙은행은 중국이 디지털 위안화에 대한 시험 인상에 계속 박차를 가함에 따라 유로화의 디지털 버전을 이용한 실험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국가들은 디지털 화폐를 만드는 데 관심을 표명하기 시작했지만, 곧 암호화가 화폐를 대체할 것이라는 주장을 뒷받침할 증거는 거의 없다. 마이크 노보그라츠 갤럭시 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이 토큰이 '디지털 골드' 역할을 하며 일상 사용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한다.

 

블룸버그 TV 인터뷰에서 저명한 비트코인 투자자는 앞으로 5년 안에 토큰이 언제든 거래 통화로 사용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대신 가치 저장소로 사용된다고 말했다.

 

배녹번 글로벌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마크 챈들러에게 페이팔의 포옹은 암호 사용 사례에 대한 리트머스 시험으로 볼 수 있다.

 

"이제 할 수 있는 능력이 생겼으니, 할 셈인가?"라고 챈들러가 말했다. "사람들이 사용할지 한번 봅시다."

-블룸버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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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