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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경기도] 푸옌성의 빈곤퇴치사업에 동참

경기도 주식회사가 50억 동 이상을 투자해 푸옌성 따이호아 지역에 학교를 짓는다.

푸옌성은 최근 따이호아지구 인민위원회와 경기도주식회사간 사회경제발전 협력, 따이호아지구 빈곤감소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명된 내용에 따르면 경기도주식회사는 총 50억 동 이상을 투자해 호아푸 초등학교(따이호아지구) 건립사업 추진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2단계로 구분되며, 1단계에서는 4개 교실과 학교를 위한 행정구역으로 짓는. 시행 기간은 2020년 11월부터 2021년 4월까지다. 2단계에서는 프로젝트의 나머지 항목을 완료한다.

 

양승교 경기도주식회사 대표는 베트남에서 회사가 시행하는 첫 번째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의 양해각서는 푸옌성과 많은 경제, 문화, 사회 분야에서 회사의 협력을 증진하고 모든 분야에서 포괄적인 파트너가 될 것이다.

 

푸옌성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인 호 띠 응웬 타오는 호아푸 코뮌이 따이호아 지구에서 어려운 지역 중 하나라 경기도주식회사가 교육사업을 시행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따이호아 지구에게 지원금을 올바른 목적에 사용하도록 지시해 넓은 교육기관 조성에 기여하고 취약지역 학생들의 종합적인 발전 여건이 조성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시에 이번 사업이 앞으로 푸옌성과 한국의 전반적인 협력 증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본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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