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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수산물]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새우 수출은 증가

코로나19가 수산물 산업에 큰 영향을 주었지만 새우 수출은 올해 37억 8천만 달러로 12.4% 증가할 예정이다.

베트남 수산물수출생산자협회(VASEP)는 대유행으로 베트남 업체들이 시장을 다변화를 했지만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영국 캐나다 호주 등 대부분의 시장에 수출은 처음 11개월 동안 꾸준했다고 밝혔다.

 

미국에 34% 증가율을 보이며 8억 6660만 달러를 수출했다.  그 뒤를 이어 일본, 중국, EU가 3분기에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 덕분에 수출이 증가했다.

 

팬더믹으로 2분기에 수출업자들이 거의 주문을 받지 못한 상황에서 새우는 해산물 수출이 대유행 전 수준으로 회복의 주요 원인이 되었다.

 

수출은 전년대비 11.3% 증가한 34억달러를 기록했고 팡가시우스 생선에 대한 수요는 24%, 참치는 9.5% 감소했다.

-GMK미디어

▶관련소식: https://www.goodmorningvietnam.co.kr/news/article.html?no=36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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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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