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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정치] 한국, 하노이와 스마트 도시 개발을 위해 힘을 합침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과 한국의 양국 관계 수립 30주년을 기념하고 전국적으로 스마트한 도시 지역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쭈녹안 하노이 인민위원장은 3월 18일 박노완 주베트남 한국대사와 간담회를 주최하며 "양국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아 2022년 한국과 하노이가 공동으로 스마트 도시권 사업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위원장은 스마트 도시지역 개발에 대한 양국의 전문지식이 교류되면 향후 스마트시티 건설의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박노완 대사에게 전자정부 개발, 도시건설, 스마트 교통 등 수도의 목표에 대해 브리핑하면서 이 프로젝트는 양측의 협력 사례라고 말했다. "이것은 전국적으로 참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여행수요가 제한됐지만 베트남 정부와 하노이 당국의 지원으로 전문직 종사자와 그 가족인 한국인 2만 3000여명이 베트남에 입국할 수 있게 됐다. 양측은 계속해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박노완 대사는 하노이시 당국이 개발을 촉진하고 어려움과 장애물을 제거하기 위해 하노이시 지도자들과 한국 기업들 사이의 대화를 구성하기를 희망했다.

 

하노이 인민위원장은 양측에 무역, 투자, 관광, 문화의 진흥과 양국 사업간의 연결을 강화할 것을 제안했다.  "양국은 환경 친화적인 기술에 대한 다가오는 기술 프로젝트를 통해 협력과 경험 교환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한국 측은 하노이와 함께 도시교통, 환경, 물 관리 분야에서 기술과 경험을 전수하기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한국 기업들은 과학기술, 건설, 소매 분야에서 뛰어난 투자 프로젝트로 한국은 하노이에서 세 번째로 큰 투자국이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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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또럼 서기장 방한: 과학기술 협력 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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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