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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2021년 KBIZ의 날은 베트남-한국 경제 협력을 홍보

*3월 25일과 26일 하노이에서 열린 2021년 KBIZ의 날에 화장품 전시를 하는 K-뷰티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눈에 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3월 25일과 26일 하노이에서 화장품, 식품, 생활가전 전문기업들이 베트남 기업과의 무역협력 활동을 촉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KBIZ Day 2021(B2B)' 온라인 기업간 매칭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과 그에 따른 여행 제한과 격리 요건으로 인해 KBIZ는 이번 행사에서 200개가 넘는 온라인 B2B 미팅을 마련해 청순아, 티르티르, 미스코, 램쿡, 데즐 등 업계 최고 사업자 5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을 주요 유통업체와 연결하기로 결정했다. 베트남축에서는 빈컴스, BRG-Hapro, Big C, Aeon 하노이 등이다.

 

주최 측은 베트남과 한국 기업을 위한 온라인 회의 개최와는 별도로 현지 시장에서 유통업체를 찾는 한국 기업의 제품을 소개하는 장소를 마련했다.

 

KBIZ는 한국의 중소기업에게 경제적 지위 향상과 기회 균등을 지원하기 위해 1962년에 설립되었다. 베트남에는 2016년 KBIZ는 호치민에 대표 사무소를 설립해 투자 및 무역 활동을 촉진하고 베트남에서 활동하는데 걸림돌이 되는 장애물을 제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GMK미디어

http://kbizvietnam.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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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