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산업단지] 상반기 투자 유치율이 가장 지방은?

올 상반기 제조업 등록 FDI는 34억달러에 육박했다. 등록자본이 가장 많은 사업은 북부 산업지대에 위치한다.

 

세빌스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은 6월 20일 기준 152억7천만달러의 외국인 투자를 유치했다. 가공 및 제조 부문은 69억7천만달러를 유치했으며, 273개의 신규 프로젝트(30억9천만달러)와 286개의 기존 프로젝트(33억8천만달러 추가)를 유치했다.

처음 6개월 동안 제조업 등록 FDI는 약 33억8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2억3천만달러보다 높았다.

 

베트남 사빌스 산업부동산의 존 캠벨 부장은 북부지역이 19억7000만달러(64%)로 신규 등록 투자 대부분을 받았고, 남부지역이 7억2800만달러(23%)로 뒤를 이었고 중부지역이 3억9500만달러(13%)로 뒤를 이었다.

북쪽에서는 박장성이 5억8900만달러로 가장 높은 신규 등록 자본을 보유했으며 꽝닌이 5억6900만달러, 박닌이 2억22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남부 지역의 대표자는 빈증으로 2억8800만달러이다.

상반기 제조업 FDI 투자액은 홍콩이 8억5200만달러(27%)를 넘어 가장 높았고 싱가포르가 655달러(21%)로 2위, 중국(549달러)(18%), 한국(11%)이 뒤를 이었다.


▶2021년 상반기 중 주요 제조업 신규 FDI 투자회사

 

존은 2021년 상반기 최대 생산 프로젝트로는 진코솔라의 꽝닌 프로젝트 4억9800만달러, 푸강테크놀로지 2억7000만달러 투자 등이 있다고 덧붙였다.

 

인수합병(M&A) 활동과 관련해 부스테드프로젝트(주) 등 다수의 신규 딜이 KTG&부스테드물류산업 공동주식회사의 지분 49% 인수 합의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만약 이 파트너십이 성공한다면, 총 가치 1억4천1백만달러에 달하는 13개의 부동산이 생기게 될 것이다. 존은 "KTG앤드부스테드 소속 부동산 10개와 부스테드 프로젝트 소속 부동산 3개를 포함해 대지 면적 약 84만㎡, 총 임대면적 약 55만㎡"라고 말했다.

 

ESR 케이맨 유한공사(홍콩)와 BW산업개발공동주식회사가 미프억 4산업단지(빈증)에 24만㎡ 규모의 산업용 부동산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베트남 산업단지그룹 공동주식회사는 고급부문에 임대용 공장과 창고 개발을 목표로 250헥타르 규모의 토지펀드를 인수했으며, 박장성, 하이퐁, 하이두옹, 동나이, 롱안 등에 이르는 투자 포트폴리오가 기대된다.

 

존은 새로운 프로젝트로 올해 4분기부터 VSIP 박닌 1 산업단지에 있는 로고스 프로퍼티지의 8만1천m2 프로젝트가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베트남

더보기
[정치] 또럼 서기장 방한: 과학기술 협력 기회 열어
응우옌민부 외교부 차관은 또럼 서기장의 방한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기장 부부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초청으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다. 또럼 서기장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외국 방문이며,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빈 방문이다. 응우옌민부 외교부 차관은 인터뷰에서 "한국 측은 또럼 서기장을 첫 번째 '국빈'으로 초청했으며, 이는 베트남과의 관계뿐 아니라 서기장 개인에게도 중요성을 부여하는 한국 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 차관은 베트남과 한국이 정치, 안보-국방, 경제, 무역, 투자, 관광, 노동,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에게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양측이 실질적이고 포괄적이며 효과적인 방식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방향과 조치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 차관은 서기장 부부의 방한이 큰 성공을 거두어 양국 간 정치적 신뢰 강화와 실질적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부 차관은 이번 방문의 중요성에 대해 "이번 방문은 과학기술, 혁신, 반도체를 포함한 디지털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