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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산업단지] 바리아-붕따우가, 8개월 만에 9억 4500만달러 이상 산업지구 유치

올해 첫 8개월 동안 바리아-붕따우는 총 자본금 9억 4500만달러가 넘는 39개의 신규 라이선스 투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지역 산업지구관리위원회(IZ) 주요 인사는 2021년 성은 산업지구 투자사업 30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붕띠우의 푸미 산업단지

 

국내에서는 복잡한 코비드-19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올해 첫 8개월 동안 39건의 신규 투자사업이 허가돼 이 계획을 초과 달성했다. 여기에는 11개의 FDI 프로젝트와 28개의 국내 프로젝트가 있다. 총 유치 자본은 9억 4500만달러를 돌파, 연간 계획의 50%를 초과하고 2020년 같은 기간 동안 52% 증가하였다.

 

지금까지 바리아-붕따우에는 약 15개의 산업 구역(Cai Mep, Chau Duc, Da Bac, Dat Do, Dong Xuyen, Long Huong, Long Son, Phu My 등)이 있다.

 

바리아-붕따우 내 산업지구에는 FDI사업 256건, 국내사업 242건을 포함해 498건의 유효투자사업이 있다. 그 중 322개의 프로젝트가 운영 중이다. 총 임차면적은 약 3188헥타르로 산업지구 점유율이 54%를 넘는다.

 

현재 코비드-19 전염병의 영향으로 86/322개 사업이 잠정 중단돼 있다. 나머지 프로젝트는 기업 인력의 30~50%를 생산 상태로 유지하고 있다.

 

앞서 지난 8월 중순 바리아-붕따우성 인민위원회는 산업통상부에 화학산업 발전을 제안하는 문서를 보냈는데 바리아-붕따우성의  화학기업들은 푸미 1 산업단지와 까이맵 산업단지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롱비엣증권(VDSC)에 따르면 붕띠우는 85달러/m2로 약 13%의 임대료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망은 두 지역인 빈증성과 둥나이성의 공급이 제한돼 있고 붕따우는 룽안 지역에 비해 임대료에 경쟁력이 있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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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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