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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사건사고] 한국 베팅 거물 검거, 인터폴 수배자

*공안청은 김주찬씨를 한국 경찰에 넘겼다.

 

까우야이 지구대(하노이) 경찰은 쩐두이훙 거리에서 인터폴 수배자 김주찬(SN 1980 한국 국적)을 체포했다. 김주찬은 달아나기 전에 14억 원의 베팅 라인을 운영했다.


10월 9일, 하노이 경찰은 수배자 김주찬을 그들의 권한에 따라 처리하도록 한국 경찰에 인계하기 위해 기능부대와 조율했다고 말했다.

 

앞서 까우야이 지구대는 상황 파악 작업을 통해 김주찬이 이 지역에 은신해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응이아탄구 경찰 실무팀은 까우야이 지구대와 협력하여 이날 오전 까우야이구 쩐두이훙 거리 일대에서 김주찬를 체포했다.

 

인터폴 수배 파일에 따르면, 2011년 11월부터 2015년 4월까지, 김주찬은 무면허 개인 스포츠 베팅 웹사이트를 개설하고 운영했다.

 

구체적으로 약 14억원(270억동 상당)의 거래액이 베팅용 가상 머니로 바뀌었다. 2020년 11월 24일, 인터폴 사무국은 "사기" 혐의로 김주찬에 대한 국제 체포 영장을 발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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