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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권투] 내일 투니는 '인생 전쟁'을 준비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 두 달 동안 연습한 응우옌테투니는 많은 자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다. 그녀는 내일 10월 23일에 에투코 타다와 WBO 월드 타이틀전을 가진다.

*투니(오른쪽)가 경기일 전 상대 타다를 만나 웨이트체크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그녀는 10월 22일 오후 한국 안산에서 열린 일본 라이벌 타다와의 체중 측정 세션에서 "저는 제 인생의 큰 싸움을 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우즈베키스탄에서의 훈련은 많은 자질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었고, 저는 내일 경기에서 최선을 다해 영광을 가져오기를 희망합니다." 라고 그녀는 자신감에 차있다. 

 

전염병으로 투니는 2021년 2월 꽝아이에서 타다와 경기할 수 없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에서 최근 두 달 동안 훈련한 덕분에, 그녀는 일본 상대와 WBO 세계 라이트급 타이틀을 놓고 경쟁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었다.

 

"베트남에서 발생한 코비드-19 때문에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고 싸울 여성 상대가 없었다. 하지만 우즈베키스탄에 갔을 때, 저는 ASIAD와 올림픽에 참석했던 우즈베키스탄에 많은 복싱선수들과 함께 연습할 수 있었다. 덕분에 체력이 향상되고 기술을 익히고 빠른 스피드로 파이터에 익숙해졌다. 우즈베키스탄에 있는 동안 많은 경험을 쌓았다"고 투니는 말했다.

 

수비할 때는 완강하고 공격할 때는 불 같은 스타일인 투니는 일본 선배 에쓰코 타다(41)를 높이 평가했다. 하지만, 1996년에 태어난 그녀는 여전히 매우 조심스럽다. 타다는 체력이 약하고 공격이 느릴 수 있지만 경험이 풍부하다. 실수는 즉각적인 타격이기 때문에 매우 조심해야 할 것이다"라고 투니는 말했다. 그는 "한 두 라운드를 치르고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내 싸움 방식에 대해 뭐라고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지금은 싸울 때 최고의 정신력을 가져야 한다는 것밖에 모르겠다고 말했다.

 

투니 외에도 2명의 베트남 남자 선수의 경기가 있다. 딘홍꽌은 금동희와 삼민팟은 아르 안달레스와 시합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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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