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끄는 김상식 감독이 응우옌 꽝하이와 호앙득의 중앙 미드필더 조합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인정하며, 인도네시아와의 일전을 앞두고 새로운 전술 변화를 예고했다. 베트남 대표팀은 지난 7월 31일 미딘 스타디움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하며 A조 3위(승점 4점)로 떨어졌다. 준결승 진출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서는 선두 인도네시아(승점 6점)와의 원정 4차전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상식 감독은 8월 2일 진행된 공식 기자회견에서 원정 경기의 부담감과 체력적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에 왔다며 모든 힘을 다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어 지난 경기의 미드필더 조합에 대한 문제점을 언급했다. 꽝하이와 호앙득의 중앙 조합이 계획대로 작동하지 않았음을 인정하며, 비디오 분석과 훈련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일 경기에서 새로운 전술 전략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상대팀 인도네시아는 최근 존 허드먼 감독 부임과 함께 혼혈 및 해외파 선수들을 대거 합류시키며 전력을 대폭 강화했다. 이에 대해 김 감독은 인도네시아의 강한 압박과 빠른 전술 전환을 면밀히 분석했다며, 아직
7월 30일 저녁, 빈그룹은 하노이 국제 스포츠 단지 내에 건설 중인 세계 최대 규모 경기장의 이름을 ‘빈패스트’로 공식 발표했다. 빈패스트 경기장은 하노이 남쪽 관문에 위치하며, 총면적 73.3헥타르 규모의 하노이 국제 스포츠 도시 중심 시설이다. 13만 5천석 용량으로 FIFA 기준에 맞게 설계됐다. 완공 시 자동 개폐식 지붕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 경기장이 된다. 빈그룹 관계자는 이 경기장이 다양한 최첨단 기술이 통합된 '스마트 경기장'이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경기장 표면을 6~10시간 만에 교체할 수 있으며, 스마트 좌석 시스템은 초고속 5G 인터넷에 연결된다. 또한 빈패스트 스타디움에는 AI 기반 보안 관리 및 실시간 관중 통제 시스템도 도입되고 있다. VVIP 접견실은 국제 표준에 맞게 설계돼 주요 행사 기간 국가 원수 및 고위 대표단을 접대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빈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친환경 요소에도 주목해 물 회수 및 재사용 솔루션을 통해 청정수 사용량을 70% 절감하고, 자연 환기 시스템과 자외선 차단 소재를 사용해 에너지 소비를 줄였다. 경기장을 둘러싼 공간은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문화를 아우르는 복합 공간으로
지난 7월 29일 저녁, 박항서 감독이 칸차나부리 FC와 이스턴 SC(홍콩)의 친선 경기 도중 분노를 표출하며 그라운드로 뛰어들려 한 장면이 포착됐다. 이 과정에서 양 팀 선수들 간에 충돌이 발생했고, 심판은 이를 막기 위해 경기를 일시 중단했다. 박 감독이 그라운드로 진입을 시도한 배경은 명확하지 않다. 심판의 판정에 불만을 표시하려 한 것인지,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것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코치진 중 이정수 코치가 박 감독의 행동을 제지했다. 비록 이번 경기는 프리시즌 친선 경기였지만, 박 감독의 반응은 태국 축구 팬들 사이에서 주목받았다. 해당 영상은 소셜 미디어에 게시된 지 몇 시간 만에 약 10만 건의 '좋아요'를 받았다. 경기는 칸차나부리 FC가 이스턴 SC를 2-0으로 이기면서 종료됐으나, 소셜 미디어에서는 박 감독의 행동에 대한 논의가 주를 이뤘다. 일부 이용자는 그의 열정적인 모습에 주목했고, 태국 국가대표팀 감독으로의 역할에 대한 기대를 댓글로 남기기도 했다. 이 경기는 박항서 감독이 칸차나부리를 맡은 이후 두 번째 친선 경기였다. 이전에는 사뭇송크람 시티를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바 있다. 박 감독은 2017년부터 20
레슨을 하다 보면 간혹 골프가 운동이 되는지 하고 물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골프를 열심히 하다 보면 건강해 진다는 말에 필자는 백프로 공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잘못된 개념으로 잘못된 스윙을 오래하다 보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필드를 열심히 다니면 운동이 되지 않는지 궁금해 합니다. 골프 라운드를 가면 많이 걸으니까 하체가 튼튼해 지지 않겠냐고 묻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만, 베트남은 아직도 페어웨이 안으로 카트를 타고 들어가도 되는 골프장이 많아서 라운드를 가서 걷는 경우 역시 많아서 이 또한 수긍하기가 힘들 것 같습니다. 해외생활을 하시는 많은 분들이 사업이나 회사주재원으로 들어 온 경우가 많은 지라, 비즈니스로 밤 늦게 까지 술을 마시고 신새벽의 라운드를 하기 위해 술도 덜 깬 상태로 골프장으로 달려가서 허겁지겁 라운드를 하는 게 건강에 좋을 것 같지도 않습니다. 오히려 연습장에서 운동삼아 연습을 하는 게, 주말에 술에 취한 채 잠에 취한 채 비몽사몽으로 도는 라운드보다 더 건강에 좋지 않을까 하고 필자는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필자는 가까이 지내는 지인들에게 맹목적이고 술에 찌든 라운드를 할 바엔, 차라리 피트니스에 등록해
2026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조 추첨 결과, 베트남 U23+3 대표팀은 우즈베키스탄, 필리핀, 쿠웨이트와 함께 C조에 배정됐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태국과 같은 A조에 편성되었다. 베트남 남자 대표팀은 딘홍빈 감독이 이끄는 가운데, 강팀인 우즈베키스탄 외에는 필리핀과 쿠웨이트가 조별 상대다. 이로 인해 베트남은 비교적 유리한 조편성으로 평가된다. 베트남과 우즈베키스탄이 제 실력을 발휘하면 8강 진출 가능성도 있다. 여자 대표팀은 일본, 대만, 태국과 함께 A조에 속한다. 이 조에서 베트남은 대만과 태국과의 경쟁이 주로 예상된다. 이번 대회 조별 리그는 A조와 C조가 상대적으로 수월한 편이고, B조와 D조는 모든 팀이 강팀으로 구성되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특히 B조와 D조 예선전은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조별 리그 종료 후 각 조 상위 두 팀이 8강에 진출한다. 남자 축구 경기는 2003년 1월 1일 이후 출생한 23세 이하 선수들과 3명의 23세 이상 선수(오버에이지 선수)가 참가한다. 여자 축구 경기는 국가대표팀이 출전한다. 남자 축구 대회는 9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여자 축구 대회는 9월 14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린다. 제20회
2026 아세안컵(AFF Cup) 디펜딩 챔피언 베트남이 김상식 감독의 지휘 아래 대회 2연패에 도전한다.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들이 가세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공격력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수비진의 공백과 인도네시아와의 맞대결이 최대 변수로 꼽힌다. 베트남은 오는 24일 태국 촌부리에서 열리는 동티모르와의 조별리그 A조 1차전을 시작으로 우승 방어전에 나선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공격진이다. 2024 아세안컵 우승 멤버인 응우옌쑤언손(Nguyen Xuan Son)에 이어 브라질 출신 귀화 공격수 도호앙헨(헨드리오)과 응우옌따이록(조반 마그노)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베트남은 한층 강력한 공격 옵션을 확보했다. 반면 동남아시아 주요 경쟁국들은 최정예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아세안컵은 FIFA 공식 A매치 기간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어서 각국 프로구단은 대표팀 차출 의무가 없다. 이 때문에 태국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는 일부 해외파와 핵심 선수들이 대거 빠진 채 대회에 참가한다. 조별리그 최대 경쟁국인 인도네시아는 유럽에서 활약 중인 귀화 선수들의 합류가 어려운 상황이다. 다만 샌디 월시, 조르디 아마트, 저스틴 휘브너, 셰인 패티나
전 세계에서 소비되는 축구공의 약 70%가 파키스탄의 중북부 도시 시알코트(Sialkot)에서 생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브라질 월드컵을 시작으로 최근 열린 주요 국제 대회까지 월드컵 공식 경기구 역시 전량 이곳에서 제조되고 있다. 경제매체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 및 로이터(Reuters) 보도에 따르면, 시알코트 지역에는 1,000여 개의 생산 공장과 작업장이 밀집해 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축구공은 하루 평균 약 30만 개, 연간 4,000만 개 이상에 달한다. 전체 연간 생산 가치는 1억 9,000만 달러를 넘어서며 지역 경제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시알코트의 축구공 제조업은 숙련된 장인들의 수공예 기술과 현대적 공정의 조화에 기반한다. 공식 경기용 고품질 공은 공장에서 열압착(Thermo Bonding) 방식으로 제작되는 반면, 훈련용 및 기념품용 공은 장인들의 손바느질을 거친다. 이러한 정교한 수공예 기술력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이 시알코트를 주요 생산 거점으로 선택하는 핵심 요인이다. 제조업 분야에서의 거대한 위상과 달리, 파키스탄 내부에서 축구의 인기와 스포츠 산업 내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다. 파키스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스페인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꺾은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두 번째 월드컵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특정 슈퍼스타 한 명의 활약이 아닌, 모든 선수가 하나의 시스템 안에서 움직이는 '완성형 팀 축구'가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스페인의 가장 큰 경쟁력은 '선수층의 균형'이었다. 주전과 교체 선수 간 전력 차가 크지 않았으며, 경기 중 누구를 투입해도 전술과 경기력이 크게 흔들리지 않았다. 이는 긴 토너먼트에서 체력 저하를 최소화하는 결정적인 요인이 됐다. 실제로 스페인은 대회 내내 안정적인 경기력을 유지하며 토너먼트를 치렀다. 두 번째 우승 비결은 '강한 전방 압박과 빠른 공수 전환'이다. 공을 잃는 순간 여러 명이 동시에 압박해 상대에게 공격 전개 시간을 허용하지 않았고, 탈취 후에는 빠른 패스와 위치 교환으로 곧바로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이는 단순한 볼 점유 축구가 아니라 현대 축구의 핵심인 '카운터 프레싱'을 가장 완성도 높게 구현한 사례로 평가된다. 세 번째는 '팀 플레이 중심의 축구'다. 과거 일부 국가들이 특정 스타 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