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2 (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인터넷] AAG 해저 광케이블 문제, 국제 인터넷 접속이 불안정하다.

AAG 케이블이 끊어져서 최근 며칠 동안 많은 사람은 국제적으로 인터넷 접속이 어려웠다.

인터넷 서비스 업체(ISP)는 지난 10월 22일 밤부터 베트남에서 홍콩으로 연결되는 지점 S1I에서 AAG 해저 케이블에 문제가 생긴 것을 확인되었고, 주된 원인은 케이블 고장으로 판명되었다.

아시아아메리카게이트웨이(AAG)가 올해 들어 세 번째 문제를 겪은 것이다. 한편, AAE-1 노선의 또 다른 문제는 아직 해결되지 않았다. 두 케이블선은 같은 문제를 가지고 있어 인터넷 사용자들이 특히 밤에 웹사이트와 국제 서비스에 접속하는 것을 어렵게 한다.

 

풍민(호앙꾸옥비엣·하노이)은 25일 저녁 "우리 아이의 저녁 온라인 수업이 불안정한 인터넷 때문에 연기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ISP에 따르면 현재까지 해외 협력사는 이 케이블을 수리할 계획을 발표하지 않았다. 지난 7월부터 10월 초까지 AAG는 베트남 사용자의 인터넷 접속에 영향을 미치며 여러 지점에서 세 가지 문제가 발생했다. 최근 문제는 10월 10일에 수정되었다.

 

[인터넷] AAG 국제 해저 케이블이 수리되었지만, AAE-1노선은 여전히 문제

[인터넷] AAE-1 해저 케이블에 다시 문제가 생겨 인터넷이 영향을 받는다.


2017년의 통계는 AAG가 매년 세 번에서 다섯번 고장을 일을킨다. 이 해저케이블 노선은 베트남(붕타우 상륙지점),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태국, 필리핀, 브루나이, 미국 홍콩 등 다수의 동남아 국가들을 연결하는 길이 2만㎞가 넘는다. 베트남 인터넷 협회에 따르면 현재 AAG 케이블을 통한 국제 인터넷 연결 트래픽은 여전히 많은 국내 통신사들이 큰 속도로 사용하고 있다.

이번 문제가 3G, 4G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이용자와 국제 소셜 네트워크 이용자들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사용자들은 네트워크 운영자들이 안정적인 연결을 보장하기 위해 충분한 용량을 추가할 때까지,  국제 인터넷 접속이 이전보다 느려지는 것을 느낄 것이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베트남,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 ‘눈앞’… 인력 전문화·자체 개발 추진력 강화 필요
코아시아 세미 베트남(CoAsia Semi Vietnam)의 응우옌 탄 옌 대표는 베트남이 약 6,000명의 칩 설계 엔지니어를 보유하며 완전한 칩 설계 역량 확보에 매우 근접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자체 제품 개발을 이끌어갈 강력한 추진력과 전문화된 인력 확보가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베트남 반도체 산업은 현재 칩 설계 분야 약 7,000명의 엔지니어와 패키징·테스트·소재·장비 제조 분야 약 6,000명의 엔지니어, 그리고 10,000명의 기술자를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는 100명 이상의 베트남계 반도체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베트남 엔지니어들은 BMW, 도요타, 기아차 등 글로벌 기업에 사용되는 칩을 설계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제품은 외국 기업 소유다. 응우옌 대표는 “대학이 즉시 취업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기업이 신입 졸업생을 채용해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학교와 긴밀히 협력하는 구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돌핀 테크놀로지 베트남 센터의 레하이안 소장은 다년간의 경력을 가진 인력과 관리 인력 부족, 졸업생 기술 수준의 격차, 특정 분야 전문성 부족 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학-기업 협력 강화 ▲전문화 교육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