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코비드-19 백신접종] 하노이 학생,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사망

하노이 보건부의 부국장인 부카오꾸옹 씨는 트엉띤 구역의 9학년 여학생이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다고 말했다.

 

"보건부는 오늘 이 예방접종 사고에 대한 평가를 할 것이다"라고 11월 29일 아침 Vn익스레스에 말했다. 보건부 확대면역사무소 대표도 예방접종 사고와 관련해 전문가 패널 회의를 한 뒤 언론에 답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트엉띤구 니케코뮌 인민위원회 위원장인 응우옌비엣빈 씨는 여학생이 지난 11월 27일 오전 화이자 백신을 주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 후 집에 가서 모니터링을 했으며 저녁에는 열이 많이 올라 항염제가 듣지 않았다. 그녀의 가족은 그녀를 밤새 응급 상태로 트엉띤 종합병원으로 데려간 후 치료를 위해 박마이 병원으로 이송했다. 11월 28일 아침 그녀는 사망했다.

 

하노이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5~1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코비드-19 백신 접종을 시작했으며, 11월 27일에도 14세 학생 접종을 계속했다. 

 

거의 30개의 성과 도시가 12-17세 어린이를 위한 예방접종을 조직했으며, 사용된 백신은 화이자이다. 전국 어린이의 약 20%가 최소 1회 접종을 받았다. 보건부는 예방접종이 안전하다고 평가했다. 주사 후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반응은 저열, 주사부위 통증, 근육통, 팔 통증이다.

 

지난 11월 28일 오후, 박장군 손동에 사는 16세 남학생이 지난 11월 24일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했다. 박장 보건부는 처음에 남학생이 "백신에 과민반응하는 신체"로 인해 사망했다고 확인했다.

 

[코비드-19 백신접종] 박장성, 학생 백신 접종 후 사망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정치] 또럼 서기장 방한: 과학기술 협력 기회 열어
응우옌민부 외교부 차관은 또럼 서기장의 방한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기장 부부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초청으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다. 또럼 서기장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외국 방문이며,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빈 방문이다. 응우옌민부 외교부 차관은 인터뷰에서 "한국 측은 또럼 서기장을 첫 번째 '국빈'으로 초청했으며, 이는 베트남과의 관계뿐 아니라 서기장 개인에게도 중요성을 부여하는 한국 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 차관은 베트남과 한국이 정치, 안보-국방, 경제, 무역, 투자, 관광, 노동,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에게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양측이 실질적이고 포괄적이며 효과적인 방식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방향과 조치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 차관은 서기장 부부의 방한이 큰 성공을 거두어 양국 간 정치적 신뢰 강화와 실질적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부 차관은 이번 방문의 중요성에 대해 "이번 방문은 과학기술, 혁신, 반도체를 포함한 디지털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