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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베트남인, 가장 많은 검색은 '축구와 교육' 관련사이트

구글의 해 검색에서 축구와 온라인 학습이 올해 베트남에서 최고의 검색 주제였다고 밝혔다.

 

가장 많이 검색된 경기는 4차 코로나19 파동 이후 베트남이 홈에서 머무르는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열린 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 경기인 '릭티다우유로'였다.

 

보고서는 축구를 시청하는 것이 전염병 제한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 행사는 또한 대회를 생중계한 TV 채널인 'VTV6'가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로 3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검색 상위 10위 중 온라인 학습을 지원하는 플랫폼은 교육 사이트 dha(Olm: 3위), 아조(Azota: 4위), K12온라인(7위), 비오에듀(VioEDU: 8위), 화상회의 앱 구글밋(5위) 등 5개였다.

 

전염병으로 인해 몇 달 동안 집에 있어야 했기 때문에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위해 온라인 학습 앱을 사용해 왔다.

 

워터마크 없이 소셜미디어 플랫폼 틱톡에서 동영상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앱 스냅틱(Snaptik)이 6위에 올랐다.

 

스포츠 외에도 온라인 멀티플레이어 게임 플레이투게더(9위), 넷플릭스(10위) 등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게임과 영화도 검색했다.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제와 코비드 PCR 테스트 및 시험을 치르는 장소와 기타와 관련된 검색 증가를 촉발했다.

 

구글 검색 트렌드는 지난 한 해 동안 어떤 뉴스, 스포츠, 그리고 다른 사건들이 한 나라의 관심을 사로잡았는지를 드러내는 문화적 바로미터 역할을 한다.

 

베트남 인구 9천6백명 중 약 6천8백72만 명이 온라인에 접속되어 있다.

https://trends.google.com/trends/yis/2021/GLOBAL/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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