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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호찌민시, 크리스마스까지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날씨

12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까지 호찌민시는 찬 공기 유입으로 이른 아침 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질 수 있다.

 

북부지방이 1주일 넘게 새벽 추위를 유지한 가운데 호찌민시는 대체로 날씨가 선선하다.

 

12월 12일 아침 호찌민시의 기온은 24~32도 사이를 오후에는 최고기온이 33도를 저녁에는 26~29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

 

바리아붕따우에서 까마우까지의 해역에서는 북동풍이 6~7등급으로 강하게 분다. 앞바다에는 소나기와 뇌우가 흩날리는 곳이 있는데, 뇌우가 치는 동안 강풍과 토네이도에 주의해야 한다.

 

전 남부지방 수력기상국 예보부 부국장인 레띠쑤안란 씨는 12월 12일부터 호찌민시는 쌀쌀한 날씨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며칠 루에는 호찌민과 남부지방의 기온은 20~21도로 다시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12월 중순부터 크리스마스까지 호찌민시는 아침 기온이 18도까지 떨어질 수 있는 찬 공기가 계속 유입될 것이다.

 

란 씨는 북부지방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 지역에 예기치 않는 태풍이 상륙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태풍은 필리핀을 통과해 동해를 지나 파라셀 제도 남쪽을 지나 중앙 해상으로 향한다.

 

12월 19일 밤, 태풍은 꽝빈성, 꽝찌성, 투아티엔-후에성, 꽝남성과 같은 북중부와 중부 지방의 해상을 강타할 것이다. 이 때 북부 지방의 날씨는 주로 춥고, 서리와 눈일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중부 지방은 홍수가 예상된다.

-GMK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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