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0 (일)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건강과학

[코비드-19] 베트남, 오미크론이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은 낮다.

보건부 예방의학부의 판쫑란 교수겸 박사는 오미크론 감염자와 같은 승객 165명은 집중 격리돼 지역사회 전염 능력이 없다고 밝혔다.

 

란 씨는 같은 항공편에 탑승한 165명 중 하노이에 162명, 다른 지역에 3명이 탑승했다고 12얼 29일 언론에 밝혔다. 이들은 입국자 규정에 따라 집중 격리된 상태인데, 보건부가 해당 지역에 전보를 보내 면밀한 감시와 관리를 하고 있다.

 

란 교수에 따르면, 새롭게 발견된 오미크론 돌연변이의 경우는 침습적인 질병이라고 한다. 란 교수는 "현재의 입국 관리 조치로 이번 사례가 지역사회로 확산될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현재 오미크론 감염자는 108군중앙병원 별실에 격리돼 보건부의 의전에 따라 치료를 받고 있어 지역사회 확산은 없다는 게 병원 관계자의 설명이다. 또한 베트남은 특이한 코비드-19 사례, 빠르게 퍼지는 독감 증후군 또는 비정상적으로 심각한 사례에 대한 감시 시스템을 시행했다. 그들은 테스트를 위해 샘플을 추출해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위해 파스퇴르 연구소, 위생 및 역학 연구소로 보낸다.

 

지난 11월 말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처음 기록된 오미크론은 델타 균주보다 감염률이 빠르고 백신을 회피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코로나19 역학의 부정적인 변화로 인해 우려스러운 변종으로 파악했다. 미국, 영국, 호주, 일본, 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노이바이 공하에서 입국자가 테스트 절차를 시행하고 있다.

 

어제 보건부는 12월 19일 노이바이(하노이) 공항에 영국에서 입국자에서 오미크론 첫 사례를 기록했다. 공항에서 이 승객은 빠르게 양성반응을 보였고, 개인 차량으로 이송되어 108 중앙군사병원에서 격리되어 치료를 받았다. 현재 이 승객은 증상이 없는 건강한 상태다.

 

보건부는 오미크론 변종인 오미크론-19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해 검사를 늘리겠다고 밝혔다.

 

사람들은 전염병 예방과 예방 접종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부의 한 관계자는 전국의 다른 선도적인 부대, 기관, 병원들이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및 오미크론 돌연변이 검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GMK미디어

 

 

 


베트남

더보기
[정치] 또럼 서기장 방한: 과학기술 협력 기회 열어
응우옌민부 외교부 차관은 또럼 서기장의 방한을 통해 과학기술 혁신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밝혔다. 서기장 부부는 이재명 대통령 부부의 초청으로 8월 10일부터 13일까지 대한민국을 국빈 방문한다. 또럼 서기장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외국 방문이며, 이재명 대통령 취임 후 첫 국빈 방문이다. 응우옌민부 외교부 차관은 인터뷰에서 "한국 측은 또럼 서기장을 첫 번째 '국빈'으로 초청했으며, 이는 베트남과의 관계뿐 아니라 서기장 개인에게도 중요성을 부여하는 한국 측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부 차관은 베트남과 한국이 정치, 안보-국방, 경제, 무역, 투자, 관광, 노동, 인적 교류 등 여러 분야에서 서로에게 중요한 파트너임을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양측이 실질적이고 포괄적이며 효과적인 방식으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방향과 조치를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부 차관은 서기장 부부의 방한이 큰 성공을 거두어 양국 간 정치적 신뢰 강화와 실질적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부 차관은 이번 방문의 중요성에 대해 "이번 방문은 과학기술, 혁신, 반도체를 포함한 디지털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