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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코비드-19] 하노이 15명의 오미크론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 분석 의심환자는 델타이다.

하노이 국립위생역학연구소는 오미크론 감염 의심 환자 22명의 바이러스 유전자를 분석했고, 15개 검체의 결과는 델타 바이러스였고, 7개 검체는 검사에 충분한 바이러스 부하가 없었다.

 

*하노이 질병통제센터의 직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샘플을 준비하고 있다.

 

12월 30일 아침 콩민뚜안 박사(하노이 질병통제센터 부소장)는 위와 같은 정보를 말하며, 이러한 검사를 위해 22개의 유전자를 미리 선별하기로 한 것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조기 발견이라고 덧붙였다. 그리고 오미크론 변종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부까오꾸엉 하노이 보건부 부국장은 어제 바이러스 유전자 염기서열을 분석하기 위해 오미크론 감염 의심 샘플 28개를 중앙위생역학연구소에 보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아직 6개의 샘플은 결과가 없다.

 

하노이는 보건부가 지난 12월 28일 첫 오미크론 감염을 발견한 상황에서 nCoV 균주를 선제적으로 검사, 선별, 검출했다. 지난 반달 동안, 도시는 하루 평균 1400-1700건을 기록했다. 오마이크론은 확산 속도가 빨라 의료 과부하를 유발할 수 있어 1건만 기록했더라도 과감한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는 게 의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4차 발병에서 하노이는 4만5432명의 감염자를 기록했는데, 이 중 1만5888명이 지역사회 감염자였고, 2만4006명은 집중격리 및 주거지 격리자, 5227명은 봉쇄지역, 98명은 입국자, 213명은 9월30일 이전 병원에서 발생했다.

-GMK미디어

 

[코비드-19] 하노이: 유전자 염기서열을 위해 오미크론 관련 의심환자의 검사 검체 28개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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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또럼 서기장 방한: 과학기술 협력 기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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