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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베트남미디어

[교민단체기관] 호찌민시한국국제학교 소식

2022학년도 1학기 ‘다문화 멘토링’ 개강

 

지난 4월 4일(월) 호찌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에는 초등학생(멘티)과 고등학생(멘토) 총 78명이 참여한 가운데 멘티와 멘토 대상 ‘다문화 멘토링’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학기 활동을 시작하였다.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 멘티와 고등학생 멘토가 일대일로 결연하여 주 2회(월,수 또는 화,목) 8주 동안 운영되며, 이번 2022학년도 1학기 다문화 멘토링은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실시한다.

 

1학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됨에 따라 창의 놀이 및 독서 활동의 비중은 감소하였지만, 멘토가 멘티의 담임선생님과의 면담 내용을 바탕으로 계획한 ‘개별 멘토링 활동 계획’에 따라 멘티 각 개개인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학습과 활동을 더욱 깊이 있게 참여할 수 있다.

 

본 프로그램에 참여한 멘티 3학년 이○○ 학생은 “멘토 언니와 함께 제가 좋아하는 그림을 함께 그리고, 미래에 어른이 되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멘토 언니는 재미있고 친절해요. 학교에 친한 언니가 생긴 것 같아서 좋아요.”라고 멘토링에 참여하는 기쁘고 즐거운 마음을 전하였다. 멘토 11학년 곽○○ 학생은 “다문화 멘토링 활동은 처음이라 많이 떨리고 긴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초등학생 멘티와 함께 시간을 공유하고 나눔을 통해서 그 떨림은 만남을 위한 작은 과정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첫 시간에는 멘티와 함께 ‘나만의 버킷리스트 만들기’ 활동을 통하여 각 자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값진 시간을 보낼 수 있었고, 앞으로의 다문화 멘토링 활동이 기대되고 기다려집니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호찌민시한국국제학교에서 실시하는 다문화 멘토링은 초등학생(멘티)에게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및 기초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문화적 교류를 통해 다문화가정 학생들의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더불어 고등학생(멘토)에게는 나눔과 배려 교육의 일환으로 꾸준한 봉사활동과 다문화 이해를 통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의 역할을 하고 있다.

 

▶KIS 디자인 동아리 ‘디자인 BY ACCEPT', 대회 상금으로 나눔 실천

- 실력도 선행도 1등, 자발적 기부 결정 -

 

지난 4월 2일(토), 호찌민시한국국제학교(교장 손성호)에서 마음 따뜻해지는 소식이 들려왔다. 학교 소속 동아리인 ‘디자인 BY ACCEPT(바이 어셉트)’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해 받은 상금으로 미술용품을 구입하여 호찌민시 고밥 지역에 있는 한글학교에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기 때문이다.

 

‘디자인 BY ACCEPT’의 학생들은 올해 초 열린 ‘2021 재외한국학교 학생 대상 동아리 경진대회’에서 2021학년도 동아리 활동 내용을 담은 영상인 ‘디자인 동아리 BY ACCEPT 핵심 7 활동’을 제출해 재외한국학교의 수많은 동아리를 제치고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 1위 상금 100만원의 사용처를 고민하던 학생들은 상금 전액을 어려운 환경에 있는 베트남 아이들에게 미술용품을 사서 기증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이를 고밥에 위치한 한글학교에 전달했다.

 

 

이 한글학교는 주변에 사는 어려운 처지의 베트남 아이들을 대상으로 근처 유치원 시설을 빌려 주 1회 한글과 한국어를 가르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곳으로 한국 선교사 부부와 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한 소수의 베트남 자원봉사자에 의해 운영되는 단체이다. 한글학교 측은 학생의 기부 물품 지원에 감사의 뜻과 함께 수업에 잘 활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기부 행사에 참여한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의 ‘디자인 BY ACCEPT’ 동아리 학생들은 베트남 아이들과 함께 한국어 및 베트남어로 자기소개를 하고 동요를 부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나누며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12학년 장주형 학생은 “우리의 노력으로 받게 된 상금으로 다른 사람들을 위해 좋은 일을 하니 굉장히 뿌듯하고 스스로가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실력 발휘와 나눔을 통해 사회에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고, 고밥 한글학교 봉사자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뜻 깊은 시간 마련해주어 고맙고, 넉넉히 기부해준 미술용품을 사정이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어 쓰겠다.”고 전했다.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디자인 BY ACCEPT’ 학생들은 2022학년도에도 동아리 활동을 통해 디자인 실력을 키우고 다양한 공모전에도 참가하여 자신들의 포부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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