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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투자] 아그리텍, 그린텍, 딥텍 및 푸드텍, 향후 베트남에 붐이 예상되는 유망 분야

 

베트남 정부는 외국 기술 스타트업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많은 메커니즘과 정책을 발표했다.


현지 전문가들과 해외 인사들에 따르면 아그리텍, 그린텍, 딥텍, 푸드텍은 향후 몇 년 동안 베트남에서 붐을 일으킬 것으로 예상되는 유망한 분야이다.

 

선와이노베이션(Sunwah Innovations)이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 이노베이션스(InnoLab Asia)와 손잡고 6월 28일 개최한 국제 웨비너 내 '베트남 시장 진출: 베트남 기업과의 협업 기회 및 방법' 패널 토론에 국내외 기업들이 동참하면서 기대감을 나눴다.

 

웨비너에 참석한 모든 패널들은 베트남의 스타트업 생태계의 성장과 해외 스타트업 및 투자 펀드가 활용할 수 있는 잠재력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핀테크, 메디테크, 전자상거래, SaaS(Software-as-a-Service)는 물론 기업간 서비스(B2B)까지 눈에 띄는 분야로 사상 최대인 13억달러의 벤처캐피털 투자가 생태계에 쏟아졌다.

 

패널 토론에 참석한 InnoLab Asia의 공동 설립자이자 이사인 꽁탕후인은 2015년부터 지금까지 베트남의 최근 세대 기업가들은 창업할 때 지역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어 외국 창업자들이 공동 창업할 수 있는 기회를 열었다고 말했다. 베트남에서 사업을 확장할 때 현지 스타트업을 찾거나 손을 잡고 현지 통찰력을 활용한다.

 

베트남의 외국 펀드 중 하나인 골든게이트벤처스(Golden Gate Ventures)는 팬데믹이 처음 발생한 후 비즈니스 모델을 시작했으며 최근 하노이와 호찌민시에 2개의 사무소를 개설하여 베트남 시장 매력도와 투자 확대 의지를 보여주었다.

 

골든게이트 벤처스의 비니 라우리아 창업파트너는 "생태계의 글로벌 역량이 강화되면서 베트남은 스타트업이 지역적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관문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CARRECT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팀 리는 베트남은 강력한 경제 회복과 후유행의 급증하는 디지털 수요 덕분에 그의 스타트업이 동남아시아로 확장하기에 좋은 런칭 패드라고 말했다. 그는 "생태계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투자자들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적합한 파트너를 찾는 것이 베트남 성장의 핵심이었다"고 덧붙였다.

 

국가경영의 관점에서 보면, 베트남 기획투자부 산하 베트남 국가혁신센터(NIC)의 도띠엔틴 부소장은 베트남 정부가 외국 기술 스타트업을 포함한 외국인 투자 기업을 유치하고 지원하기 위한 많은 메커니즘과 정책을 발표했다고 말했다.

 

그는 "투자법에는 혁신창업사업, 혁신센터, 연구개발센터가 세제혜택, 특정종류 물품에 대한 수입세 감면, 토지이용부담금·토지임대료 감면 등 투자장려금의 수혜대상"이라고 명시돼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정부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에 혁신적인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펀드를 설립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InnoLab Asia의 탕은 외국 자금의 시장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외국 기업이 4가지 주요 단계의 시장 진입 프레임워크를 거쳐야 한다고 조언했다. 베트남 시장 진출 계획을 시작하기 최소 3개월 동안 시장 잠재력 분석, 경쟁 환경 이해, 자신의 능력 및 재정적 영향 반영 등을 포함한다고 했다.

 

그는 해외 스타트업이 시장 잠재력을 검증하고 제품 시장 적합성을 최적화하며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기 위해 현지 인큐베이터 또는 액셀러레이터에 합류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

 

선와 이노베이션(Sunwah Innovations)의 카티에응우옌 부사장은 국경을 초월한 생태계 구축자와 현지 지원 조직의 역할이 작용할 때 해외 기업이 베트남에서 성공하려면 관계와 신뢰 구축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사업을 해온 그룹의 50년 이상의 광범위한 현지 네트워크를 이어받은 이 회사는 현지 연결자가 되고 국제 스타트업이 시장을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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