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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트남, 인도와 전자 원산지 데이터 교환 시스템 공동 운영

 

관세청(KCS)은 내년부터 베트남, 인도와 전자 플랫폼을 통해 원산지 증명서가 처리될 수 있도록 전자 원산지 데이터 교환 시스템(EODS)을 공동으로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소식은 KCS와 한국이 체결한 자유무역협정의 최적화를 위한 관계 당국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전국 세관 지부 간의 회의에서 발표되었다.

 

김종호 KCS 국제문제국장에 따르면, 현재 한국은 중국, 인도네시아와 비슷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KCS는 또한 수출업자, 생산자, 수입업자가 자발적으로 상품의 원산지 증명을 제공할 수 있는 자체 인증 시스템의 사용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로 당사자들은 원산지 증명서의 사소한 실수를 신속하게 바로잡는 동시에 세관 절차도 앞당길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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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