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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길거리에 쓰레기를 버리면 43-86달러의 벌금을 부과

거리, 보도, 하수도에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은 8월부터 시행되는 정부의 결정에 따라 120만동에서 200만동 사이의 벌금을 물게 될 것이다.

 

8월 25일에 시행될 법령에 따르면, 보도와 거리에 폐수를 버리고, 매일의 활동에서 나온 플라스틱 쓰레기를 연못, 호수, 운하, 강, 하천, 그리고 바다에 버리는 사람들도 같은 벌금이 부과될 것이다.

 

쇼핑몰과 아파트 등 공공장소에서 쓰레기나 폐수를 부적절하게 처리하는 행위도 50만동-100만동에 달하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허가받지 않은 장소에서 소변과 배변을 할 경우 벌금은 15만동에서 25만동, 공공장소에서 담배 꽁초를 버릴 경우 10만동에서 15만동 사이이다.

 

이 법령은 또한 모래와 흙과 같은 물질을 적절한 덮개 없이 운반하여 거리에 흘려보내는 것에 대해 200만동에서 400만동 사이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다.

 

생활폐기물을 분류하지 않은 가구는 매건마다 1백만동의 벌금을 물게 될 것이다.

 

2020년 환경보호법은 올해 1월 1일부터 모든 가정이 생활폐기물을 재활용, 식품, 기타의 세 그룹으로 분류하도록 하고 있다. 이 법에 따르면 환경미화원들은 쓰레기 수집을 거부할 권리가 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법은 지금까지 서류에 남아 있다. 특히 호찌민이나 하노이 같은 주요 도시의 주민들은 분류 없이 쓰레기를 계속 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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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입형 클래식의 새 지평 ‘CLASSIC WEEKENDS’ 빛의 시어터에서 24일까지 진행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 위치한 빛의 시어터는 낮 시간대에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를 선보이며, 저녁에는 클래식 공연이 이어지는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을 8월 8일(금)부터 24일(일)까지 진행한다. ‘CLASSIC WEEKENDS(클래식 위크앤즈)’라는 타이틀로 펼쳐지는 이번 저녁 공연 시리즈는 다양한 아티스트와 시청각 요소가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공연으로, 관객과 예술의 경계를 허물고 기존 공연 형식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클래식 경험을 선사한다. 지난 8월 8일 베르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로 막을 올린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조화를 이루는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소프라노 홍혜란(비올레타 역), 테너 손지훈(알프레도 역), 바리톤 이동환(제르몽 역)이 출연한 이번 공연은 음악, 영상, 공간 연출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몰입형 이머시브 오페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라 트라비아타’는 개막 이후 8월 16일에도 공연됐으며, 오는 22일과 24일에 남은 무대가 예정돼 있다. 8월 9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첼리스트 문태국, 피아니스트 손정범으로 구성된 피아노 트리오가 우거진 정글과 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