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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축구[ 22/23 챔피언스리그: 손흥민은 토트넘을 조 선두에 올려놓다

 

토트넘은 10월 12일 저녁 챔피언스리그 D조 4차전에서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를 3-2로 꺾었다. 이 경기에서 손흥민은 2골을 넣어 팀 승리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승리로 토트넘은 4경기 만에 승점 7점으로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다. 마르세유에게 홈에서 0-2로 패한 스포르팅 리스본은 선두 자리를 토트넘에게 내주었다. D조의 상황은 여전히 예측할 수 없다. 4개 팀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졌다. 스포르팅과 마르세유는 승점 6점이고 프랑크푸르트는 승점 4점이다.

 

프랑크푸르트는 1주일 전 0-0 무승부 때 보여준 이미지와 상당히 유사한 비교적 자신감 있는 압박 스타일을 유지했다. 

 

강한 압박으로 토트넘은 원하지 않는 일이 일어난다. 에릭 다이어가 컨트롤하며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린드스트롬이 볼을 차지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었다. 골키퍼 위고 요리스(Hugo Lloris)가 뛰쳐나가 토트넘 골문을 비웠고 카마다는 손쉽게 득점했다.

 

하지만, 토트넘은 동점 골을 넣는데 5분밖에 걸리지 않았다. 케인의 절묘한 어시스트을 받아 손흥민은 오른쪽 구석으로 골을 성공시켰다.

 

토트넘은 두 번째 골을 넣는데 10분도 채 걸리지 않았다. 케인이 페널티 에어리어에서 크리스티안 자키치에 밀려 쓰러졌다. 주심은 처음에는 이를 무시했지만, VAR을 보고 나서 페널티킥을 결정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토트넘이 격차를 벌렸다. 손흥민의 왼쪽 발리 슛은 골키퍼 위를 지나 그물을 크게 흔들었다.했다. 올 시즌 펨피언스 리그에서 손흥민이 2골을 기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손흥민은 서서히 컨디션을 되찾을 조짐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은 후반전에 더 많은 득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지만 더 이상 득점을 하지 못했다. 특히 추가 시간에 토트넘은 흐르보예 스몰치치가 브라이언 길에게 반칙을 범해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었지만 케인의 슛은 골대 위로 넘어가 점수차를 벌리지 못하는 아쉬움을 남겼다.

앞으로 토트넘의 일정이 그리 순탄하지는 않는다. 이번 주말에 에버턴을 만나고 10월 19일에 맨유 원정을 떠난다. 나흘 후, 토트넘은 뉴캐슬과 맞붙고, 스포르팅와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서 맞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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