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 (금)

  • 구름조금동두천 11.6℃
  • 맑음강릉 12.8℃
  • 구름조금서울 12.3℃
  • 맑음대전 12.5℃
  • 맑음대구 12.4℃
  • 맑음울산 12.8℃
  • 맑음광주 12.7℃
  • 맑음부산 14.0℃
  • 구름조금고창 11.7℃
  • 구름조금제주 15.9℃
  • 구름조금강화 11.0℃
  • 맑음보은 10.6℃
  • 맑음금산 12.2℃
  • 구름조금강진군 13.6℃
  • 맑음경주시 12.8℃
  • 맑음거제 12.7℃
기상청 제공

섬유의류업계는 2023년에 470억~480억 달러 수출을 예상

섬유·의류 업계는 수출 목표가 2022년보다 20억~40억 달러 늘어난 470억~48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베트남 섬유·의류협회(Vitas)에 따르면 2022년은 글로벌 경기 하방 압력, 많은 주요 경제국의 높은 인플레이션, 섬유·의류 수요 감소 등에 직면한 업계에 도전적인 해다.

 

하반기를 둘러싼 어려움, 인플레이션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이 글로벌 구매력에 영향을 미쳐 기업들의 주문이 감소했다. 다만 비타스 자료에 따르면 섬유·의류 산업은 여전히 목표치인 430억~440억 달러를 달성해 2021년 대비 9% 가까이 증가했다.

 

미국은 여전히 180억 달러 이상의 섬유를 수입하는 가장 큰 나라이다. 다음은 한국이 42억 달러, 일본과 중국이 40억 달러 가까이 된다.

 

2023년 업계는 두 가지 수출 성장 시나리오를 제시하는데, 내년 하반기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긍정적인 시나리오가 470억~480억 달러 규모의 매출액을 달성할 수 있다. 덜 긍정적인 시나리오에서는 섬유 및 의류 수출 증가가 약 450억~460억 달러로 예상된다.

 

섬유·의류 등 수출산업의 어려움이 1분기 말(1-3월)까지 심하면 2분기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공통적인 상황은 주문 건수의 감소와 낮은 단가이다. 기업들은 수입 파트너들로부터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개발 요구 사항에 대한 증가하는 압력에 직면해 있다.

 

비타스는 섬유 및 의류 기업들이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 적절한 주문을 선택하고 주문이 부족할 것을 우려해 낮은 가격을 수용하지 말 것을 지적했다.

 

기업은 또한 현금 흐름의 균형을 유지하고, 현대 기술의 적용을 촉진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인적 자원을 최적화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등이 필요하다. 이는 특히 고부가가치를 가져오는 단계(디자인, 투입 재료 생산, 유통 등)에 초점을 맞춰 기업이 글로벌 섬유 및 의류 공급망에 강력하게 참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