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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목재산업,올해 점차 회복될 것이다

 

베트남 목공예 산업은 새로운 시장에 대한 침투와 중국의 지속적인 주문 변화로 인해 현재 점점 더 많은 수출 주문을 받고 있다.


호찌민시 수공업목업협회(Hawa)에 따르면 1월부터 수주가 시작돼 주요 시장의 물가상승과 경기둔화로 지난해보다 부진하겠지만 앞으로 몇 달간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응우옌찬푸엉 부사장은 4월 수주량이 지난해 같은 달의 70% 수준으로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트남목재산품협회(Vifores)는 올해 1분기 목재 가구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의 50~55% 수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쑤안랍 사장은 "2분기에는 60%, 3분기와 4분기에는 65~75%까지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당민란 뉴가구컴퍼니 이사는 코로나 대유행 이후 공급망 변화와 중국 내 가격 상승으로 주문이 중국에서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럽과 미국 고객들도 다시 주문하기 시작했다. 우리는 가격 견적에 대한 지속적인 요청을 받고 있다."

 

가구 수출업체 티엔민(Thien Minh)의 쩐람손 총괄이사는 홍콩과 싱가포르의 무역회사를 통해 주문을 하던 외국 바이어들이 이제 베트남의 제조업체에 직접 주문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테리어 목공예 회사들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고 전통적인 시장의 작은 주문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그는 말했다.

 

"과거에는 독일과 같은 대형 시장에 집중했다. 현재 우리는 벨기에, 네덜란드, 덴마크에 가구를 수출하고 있다."

 

빈즈엉성에 2천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인테리어 목공 생산업체인 민두엉(Minh Duong)의 매니저인 두엉민뚜에는 회사가 중동에서 새로운 고객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중동은 문화적, 종교적 요인을 바탕으로 클래식하고 고급스러운 금도금 제품을 선호해 말레이시아는 디자인 면에서 유리했지만 신세대 고객들이 변화해 새로운 디자인의 가구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것은 베트남의 인테리어 목공예 사업에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하와의 의장이자 인테리어 및 가구 생산업체인 AA의 회장인 응우옌꾹칸은 많은 회사들이 또한 다양한 국가의 4성급과 5성급 호텔에 고가의 목재 가구를 공급하면서 고급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급 제품을 생산하는 것은 목공예 산업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된다."

 

랍은 목재 가구 제조업체들도 연간 50~60억달러 규모의 국내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부문은 올해 수출 증가율 목표를 175억달러에 해당하는 2.5%로 설정했다. 베트남 산림청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액은 170억달러 규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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