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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베트남 가수의 고양이 춤 입소문

에이미(C)는 자신의 노래 "응꾸아쭝(Ung Qua Chung)"의 고양이 춤을 선보인다. Amee의 사진 제공

 

가수 에이미가 고양이의 움직임을 모방한 최신 뮤직비디오 '웅꾸아쭝'에서 선보인 춤이 수백만 뷰와 수십만 장의 커버로 입소문을 탔다.


Amee는 지난 3월 초 댄스 영상을 공개하며 곧바로 틱톡에서 트렌드를 만들어냈다. 많은 사람들이 이 노래에 맞춰 커버 댄스를 췄고, 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수백만 뷰를 얻으며 고양이와 함께 춤을 추기도 했다.

 

이 22살의 가수는 댄스 커버의 컴필레이션 비디오를 계속해서 공개했는데, 이것은 거의 백만 뷰를 끌어 모았고 YouTube Vietnam Trending에서 10위 안에 들었다. 스포티파이와 애플 뮤직과 같은 음악 플랫폼에서도 이 노래는 베트남에서 2위를 차지했다. 그 춤은 사랑스럽고 젊은 관객들에게 적합한 재현하기 쉽기 때문에 입소문이 났다. 이 곡의 안무를 만든 안무가 레드캣은 자신의 아이디어가 가사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데모를 들으면서 햇빛이 가득한 정원과 꽃, 고양이가 편안하게 누워있는 작은 집의 장면을 상상했다. 그리고 나서 저는 고양이의 움직임을 모방하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라고 그가 말했다. 레드캣은 신이 나서 빠르게 연습에 들어간 에이미에게 동작을 보여줬다. "동작이 그리 어렵지는 않지만, 중요한 것은 멜로디에 맞춰 정확한 표정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이다," 라고 그녀가 말했다.

 

안무가 킴안은 이 노래가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에이미 스타일과 어울린다고 말했다. 2022 미스 베트남 2위 응우옌푸옹니는 노래의 춤이 귀여워서 커버했다고 말했다.

 

에이미(Amee)의 본명은 쩐후옌미이다. 그녀는 15살에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그녀의 돌파구는 2020년에 그녀가 많은 히트곡들을 포함한 데뷔 앨범 "dreAMEE"를 발매했을 때 왔다. 같은 해, 에이미는 2020년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에서 최고의 신아시아 아티스트로 영예를 안은 최연소 베트남 가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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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