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6 (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비지니스

한국을 포함한 외국 기업들은 노동 허가 절차 간소화를 요구

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유로참)의 가보르 플리트 회장이 2023년 3월 19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서 연설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 포털의 사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유럽, 미국 기업 대표들은 일관성이 없고 모호한 규정 때문에 외국인 직원들의 근로 허가를 받기가 힘들다고 불평하고 있다.


홍선 주베트남 한국상공회의소(KOCHAM) 회장은 3월 19일 베트남 비즈니스 포럼 2023에서 많은 한국 기업들이 외국인 근로자의 근로허가 취득에 통상 2~3개월이 걸린다고 밝혔다. 그리고 어떤 경우에는 추가적인 서류작업이 필요하기 때문에 그 과정이 최대 6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코참은 당국이 근로허가 요청에 대한 일관되고 정확한 지침을 기업에 제공할 것을 제안했다. 또 베트남 정부가 K-Move 스쿨 1년 프로그램 전문가 졸업생들에게 취업허가를 내줄 것을 제안했다. K-Move 스쿨 프로그램은 한국 정부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졸업생들은 높은 자격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들이 전문가로 간주될 수 있고 심지어 기업의 최고경영자가 될 자격이 있기 때문에 베트남에서 전문가 근로허가를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가보르 플리트 베트남 유럽상공회의소(유로참) 회장도 베트남이 인재를 유치하고 얻을 수 있도록 근로허가와 관련한 행정절차를 간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에서 수년간 살고 일하고 투자한 외국인들이 단지 작은 행정적 문제 때문에 근로허가 연장을 거부당하는 것은 불합리하다"고 덧붙였다.

 

베트남 주재 미국상공회의소(암참 베트남) 그레그 테스터먼 회장이 근로허가증 발급 규정에 불명확한 점이 있다며 간소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베트남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자국에서 취업 허가를 받으려는 전문 분야의 대학 학위를 요구해서는 안 된다고 덧붙였다.

 

다오응옥둥 노동보훈사회부 장관은 정부가 노동법을 간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외국 전문가와 관리자들이 노동 허가서 발급을 관리하는 새로운 규정을 마련하는 데 최우선 순위에 포함될 것이라고 말했다. 팜민찐 총리는 외국인들에게 가장 유리한 조건을 만들기 위해 비자 정책이 수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더보기
[테크놀리지] 도노톡, 글로벌 언어 장벽 허무는 혁신 채팅 번역 플랫폼…베트남 진출 박차
■ 한국발 번역 채팅 앱, 세계 무대에 도전 한국 스타트업이 개발한 채팅 번역 플랫폼 ‘도노톡(Donotalk)’이 글로벌 시장에서 빠르게 주목받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의 영업 활동을 시작한 도노톡은 오는 9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블록체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설명회를 개최하며, 현지 시장 확장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 안정적이고 확장성 있는 기술 아키텍처 도노톡은 최대 88개 언어를 실시간 번역할 수 있는 AI 기반 번역 엔진을 탑재하고 있다. 채팅, 음성·영상 통화, 멀티미디어 전송까지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클라우드 기반 서버 구조를 통해 대규모 동시 접속자 처리에도 안정성을 보장한다. 또한, 모든 데이터는 종단 간 암호화(end-to-end encryption) 기술로 보호되며, 개인정보는 제3자와 공유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보안 신뢰성을 확보하고 있다. ■ 시장 현황과 글로벌 확장 전략 모바일 메신저 시장은 이미 포화 상태지만, 언어 장벽을 허무는 실시간 번역 기능은 경쟁사와 차별화된 강점이다. 현재 도노톡은 한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사용자층을 확대하고 있으며, 특히 베트남·태국·인도네시아와 같이 다국적 교류가 활발한 지역에서 높은 잠재력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게임] 히어로즈 키우기, 인기 웹툰 ‘신의 탑’과 컬래버레이션 이벤트 진행
유조이게임즈의 모바일 방치형 RPG ‘히어로즈 키우기’가 글로벌 인기 웹툰 ‘신의 탑’과의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8월 21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총 28일 동안 진행되는 이벤트는 1기와 2기로 나눠 각각 14일간 진행되며, 다양한 퀘스트와 출석 보상을 통해 풍성한 아이템과 컬래버 전용 영웅을 획득할 수 있다. 이벤트는 세 가지 주요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퍼즐타임에서는 매일 퀘스트를 완료하기만 해도 최종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최종 보상은 인기 캐릭터 ‘쿤’ 또는 ‘엔도르시’ 중 선택 가능한 컬래버 영웅 상자로, 이벤트 기간 최대 2개까지 획득할 수 있다. 이어서 출석 보상은 총 28일 동안 진행되며, ‘쿤’과 ‘엔도르시’를 각각 5개씩, ‘유리’와 ‘자하드’를 각각 1개씩 받을 수 있고, 추가 뽑기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신의 탑 패스에서는 퀘스트 달성을 통해 패스 경험치를 쌓을 수 있으며, 1기 무료 패스에서는 ‘쿤’ 칭호, 2기 무료 패스에서는 ‘엔도르시’ 칭호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 기간 최대 6개의 컬래버 영웅을 무료로 획득하고, 이를 10성까지 진급시킬 수 있다. 또한 뽑기권 10개, ‘유리’와 ‘자하드’ 영웅 각각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