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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과학

닥농성에서 '살코기 먹는 세균'에 감염된 남성


꾸쭛(Cu Jut) 지역 출신의 66세 남성은 머리 꼭대기에 큰 종양이 부어 있는 상태로 병원에 입원했으며, 휘트모어 병으로 진단을 받았다.

 

닥농성 보건국에 따르면 1년 전 환자는 정수리에 종양이 있었는데 지방종으로 진단됐다. 일주일 전, 환자는 종양에 심한 통증을 느꼈고, 꽉 조여져 검사를 받기 위해 닥락 지방의 티엔한 종합병원에 갔다.

 

환자는 농포성 후두부 골수염 진단을 받았고, 의사는 염증을 치료하고 검사를 위해 샘플을 채취했다. 4월 19일, 테스트 결과는 샘플이 "살을 먹는 박테리아"로도 알려진 휘트모어 병을 일으키는 박테리아인 버크홀더리아 슈도말레이에 양성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수년간 잊혀졌다가 최근에 다시 나타난 병인 휘트모어와 함께 기록된 닥농의 첫 번째 환자다.

 

위트모어의 사례를 기록한 후, 성 질병통제센터는 사람들에게 개인 위생, 환경 위생, 그리고 일할 때 노동 보호를 사용함으로써 질병이 퍼지는 것을 방지하라고 조언했다. 피부가 찢어지거나 긁히거나 오염된 화상이 있는 경우에는 철저히 세척해야 한다.

 

버크홀더리아 슈도말레이 박테리아는 오염된 토양과 물에서 살며, 열린 상처가 있을 때 주로 피부를 통해 몸으로 들어온다. 현재 이 박테리아가 사람에서 사람으로 또는 동물에서 사람으로 전염되었다는 증거는 없다.

 

그 질병은 진단하기 어려운 다양한 임상 증상을 가지고 있다. 특히 당뇨병, 간 질환, 신장 질환, 만성 폐 질환, 면역 결핍과 같은 기저 질환을 가진 사람들에게 신속하게 진단하고 치료하지 않으면 환자가 사망할 수 있다.

 

베트남에서는 매년 9월부터 11월까지 휘트모어 환자의 약 70%가 입원한다. 환자 수는 종종 홍수 상황과 관련이 있고 비례한다. 휘트모어 병에 대한 백신은 현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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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