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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자동차] 현대 팰리세이드, 베트남에 판매 예정

현대차의 가장 크고 가장 비싼 3열 SUV는 2023년 말 출시될 예정으로 포드 익스플로러, 폴크스바겐 테라몬트와 경쟁한다. 현대탄꽁은 수년간의 시장 개척을 거쳐 베트남에 정품 팰리세이드를 유통할 예정이다.

 

Vn익스프레스 관계자는 "2023년 말까지 판매한다는 계획이지만 현재 암울한 시장 상황에서 출시가 예상보다 늦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현대 탄꽁은 2019년 시장조사를 목적으로 팰리세이드 10여대를 수입했다. 당시 회사 측은 구체적인 판매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베트남에서 판매되는 팰리세이드가 수입될 가능성이 높다. 현대탄꽁은 신제품 라인으로 주로 수입을 먼저 하고 시장 역량이 안정되면 조립을 하는데, 예를 들어 크레타, 스타가저, 팰리세이드는 현재 한국과 러시아 두 곳의 현대 공장에서 조립을 하고 있다.

 

현대 팰리세이드는 전기차 아이오닉 5나 MPV 커스토 모델(C사이즈)과 함께 베트남에 선보일 신제품 중 하나이다. 회사의 목표는 제품 범위를 다양화하고 주요 경쟁사인 도요타와 판매 1위를 경쟁하는 것이다.

 

팰리세이드는 유니바디 구조로 출시되면 미국에서 수입한 포드 익스플로러(23억9900만동), 폴크스바겐 테라몬트(24억9900만동) 등 3열 SUV 모델의 라이벌이 된다. 공식 판매가격은 없지만 재정부 등록비 산정 가격표에는 현대 팰리세이드가 18억7000만동으로 나와 있다.

 

 

베트남 현대 팰리세이드의 엔진 구성과 장비가 명확하지 않다. 미국에서 팰리세이드는 197마력을 내는 2.2리터 용량의 CRDi R-Line I4 디젤 엔진과 291마력의 강력한 힘을 내는 3.8리터 용량의 GDI Atkinson V6 가솔린 엔진 등 2가지 엔진 옵션이 있다. HTRAC 사륜구동 시스템과 결합된 8단 자동변속기가 함께 제공된다.

 

미국에서는 SE, SEL, XRT, Limited, Calligraphy 등 5가지 버전이 있으며 다양한 옵션이 제공된다. 가격은 배송비 포함 3만5900달러부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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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럼 서기장 방한] 이재명 대통령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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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