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3 (화)

  •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6.9℃
  • 서울 3.2℃
  • 대전 3.1℃
  • 대구 5.4℃
  • 울산 8.5℃
  • 광주 8.6℃
  • 부산 10.8℃
  • 흐림고창 9.8℃
  • 흐림제주 15.1℃
  • 흐림강화 1.6℃
  • 흐림보은 3.0℃
  • 흐림금산 3.8℃
  • 흐림강진군 8.8℃
  • 흐림경주시 6.1℃
  • 흐림거제 8.6℃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암호화폐] 7월 21일: 비트코인 3만달러 아래로, FTX는 설립자를 10억달러 고소

비트코인 가격은 오늘 7월 21일 3만달러 선을 계속 밑돌고 있다. 한편, 암호화폐 거래소 FTX는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와 다른 경영진들을 10억달러에 고소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오늘 오전 7시 50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66% 하락한 2만9803.06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정기적으로 3만달러 선 아래에서 거래되었으며 한때 약 2만9600달러까지 하락했다.

 

오늘 비트코인의 자본금은 거의 5790억달러로 떨어졌는데, 이는 암호화폐 시장의 48.3%에 해당한다. 오전 8시 기준 시가총액은 1조1980억달러로 24시간 전에 비해 약 50억달러 감소했다. 시장에서 24시간 거래량은 7월 20일 대비 18.7% 증가한 369억4천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7월 21일 오전 8시 기준으로 시가총액이 가장 많은 100대 코인에서는 24시간 전과 비교해 증감하는 코인 수가 동일하다. 이 목록에서 가장 큰 상승폭을 보인 종목은 이날 약 18.27% 상승한 체인링크(LINK)이고 가장 많은 가치를 잃은 코인은 -7.81% 하락한 로켓풀(PRL)이었다.

 

오전 8시 시가총액 상위 10개 코인 중 24시간 전과 비교해 3개 코인만이 올랐다.

 


FTX, 설립자를 상대로 10억달러 회수 소송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7월 20일, FTX는 10억달러 이상을 회수하기 위해 설립자 샘 뱅크먼-프리드와 전 경영진을 고소했다. FTX는 이 사람들이 거래소가 파산하기 전에 돈을 횡령했다고 주장한다.

뱅크먼-프리드 외에도 델라웨어 파산법원에 제기된 소송 대상은 헤지펀드 알라메다 리서치 대표 캐롤라인 엘리슨, 전 FTX 최고기술책임자 지샤오 "개리" 왕, 전 FTX 최고기술책임자 니사드 싱이다.

FTX는 피고인들이 호화 콘도 구입, 로비, 투자 및 기타 개인적인 목적으로 자금을 반복적으로 횡령했으며 "역사상 가장 큰 금융 사기 중 하나"를 저질렀다고 말했다.

현재 FTX는 2001년 파산 이후 엔론을 관리했던 존 레이 씨가 이끌고 있다.

미국 검찰은 뱅크먼 프리드 씨를 FTX의 파산과 수십억 달러의 고객 자금 횡령으로 이어진 사기의 주모자라고 불렀다. 뱅크먼-프리드 씨는 몇 가지 범죄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엘리슨 씨, 왕 씨, 싱 씨는 유죄를 인정하고 검찰에 협조하기로 합의했다.

 

Fed, 결제 서비스 FedNow 출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온라인 결제 서비스 FedNow를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미국인들이 몇 초 안에 돈을 주고 받을 수 있게 해주며, 24시간 내내 작동한다.

FedNow는 JP모건체이스, 뱅크오브뉴욕멜론, US방코프와 같은 대형 은행을 포함한 41개 은행과 15개 서비스 제공업체에 출시될 예정이다. 연준은 또한 올해 FedNow 시스템에 더 많은 은행과 신용조합을 추가할 계획이다.

은행 간 중개 역할을 하는 벤모나 페이팔과 같은 P2P 결제 서비스와 달리 FedNow를 통해 결제되는 것은 중앙은행 계좌에서 직접 처리된다.

일각에서는 FedNow가 금융기관의 빠른 현금 유출을 촉진해 인출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하지만, 연준 관계자들은 은행이 인출 물결을 제한하기 위한 도구를 마련했다고 주장했다. FedNow는 또한 50만 달러의 지급 한도를 가지고 있으며 은행은 필요하다고 판단될 경우 이 한도를 낮출 수 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데블스캔디,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peep’ 론칭… 캐릭터 엔터테크 기업으로 도약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기업 데블스캔디(Devil’s Candy)가 자체 개발한 AI 기반 캐릭터 IP ‘힙핍(Heepeep)’을 공식 론칭하며 ‘캐릭터 엔터테크(Entertainment-Tech)’ 기업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힙핍’은 사막에서 살아남는 작고 엉뚱한 개구리 캐릭터로, 잘하는 건 없지만 생존력 하나만큼은 강한 자연계의 최약체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이 캐릭터는 대사 없이 표정과 상황만으로 감정을 전달하는 넌버벌(non-verbal) 3D애니메이션 시리즈로 전개되며, 유튜브 및 글로벌 숏폼 플랫폼을 중심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데블스캔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AI 기술 기반의 콘텐츠 자동화 시스템을 활용, 캐릭터의 행동·표정·스토리 생성 과정 전반에 생성형 AI를 접목했다. 이를 통해 짧은 기간 안에 다수의 에피소드와 캐릭터 변형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AI-IP 프로덕션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데블스캔디 이동석 대표는 “AI는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상상력을 현실로 확장시키는 엔진”이라며 “‘힙핍’을 시작으로 기술과 감성이 결합된 IP 비즈니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엔터테크 스튜디오로 성장하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