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금융∙주식

[주식] 7월 31일: VN-지수, 10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

베트남의 기준이 되는 VN-지수는 월요일 1.26% 오른 1222.9포인트로 9월 16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수는 금요일에 10.34포인트 오른 후 15.23포인트 상승 마감했다.

 

호치민 증권거래소(HOSE)의 거래는 9.97% 증가한 24조1000억동(10억2000만달러)을 기록했다.


30개의 가장 큰 상한 주식으로 구성된 VN-30 바스켓은 24개의 티커가 상승했다.

 

부동산 대기업 빈홈즈의 VHM과 민간 대기업 빈그룹의 VIC는 모두 7% 상승하며 최고점에 도달했다.

저가 항공사 비엣젯의 VJC는 4.3%, 베멕스 투자 및 산업 개발의 BCM은 3.8% 상승했다.

 

블루칩 6개가 떨어졌는데 전자제품 소매 체인 모바일 월드의 MWG와 국영 대출 기관인 비엣콤뱅크의 VCB는 모두 1.5% 하락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로 베트남 해양 상업 은행의 MSB와 푸년 쥬얼리의 PNJ를 사들이며 941억1천만동을 순매수했다.

 

중·소형 시가총액이 상장된 하노이 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0.85%, 비상장 공기업 시장의 UPCoM-지수는 0.49% 상승했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
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