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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주식

[환율] 중앙은행, 달러 가격을 연중 최고치인 23,881동으로 인상

베트남 국영은행(SBV)은 화요일에 중앙 환율을 달러당 23,881동으로 인상하여 올해 들어 지금까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중앙 환율은 지난 금요일 23,837동에 도달하여 7월 7일부터 8일까지 기존 최고치인 23,833동을 경신한 후 월요일에는 23,848동, 화요일에는 23,881동으로 계속 상승했다.

 

중앙은행(SBV) 거래 대역인 +-5%에 따라 시중은행은 22,686동에서 25,075동사이에서 환율을 설정할 수 있다.

같은 날 SBV는 운영 센터의 기준 환율을 23,400-25,025동으로 설정했다.

 

올해 들어 지금까지 미국 달러화에 대한 중앙 환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베트남 주요 은행의 환율도 같은 방향으로 움직였다. 국가 "빅 4" 은행 중 하나인 국영 비엣콤 은행은 화요일 아침 매수 및 매도 금리는 각각 미국 달러당 23,680동과 24,020동으로 월요일의 23,650동과 23,990동보다 상승했다.

 

또한 "빅 4" 은행인 BIDV는 매수 및 매도 금리를 각각 하루 전 23,665동과 23,965동에서 23,710동과 24,010동으로 설정했다.

 

또 다른 "빅 4"인 비엣인 은행은 월요일 23,620동에서 23,667동로 매수율을 설정했고, 매도율은 24,040동에서 24,017동으로 하락했다.

 

 테콤뱅크은 화요일 아침 23,695동과 24,035동으로 전날 각각 23,653동과 23,993동에 비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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