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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효성 오토바이 베트남에 진출

호치민에서 열린 행사에 전시된 효성 GV300R

 

국내 오토바이 브랜드 효성이 300cc급 차량인 GV300R을 베트남에 들여왔고 가격은 1억4800만동(6200달러)부터다. 오토바이는 29.5마력의 엔진, 스마트 키, LCD 화면, 그리고 약 5백만 동의 말 안장 같은 뒷 좌석을 가지고 있다.

 

오토바이는 중국에서 생산된다.

 

효성은 1978년에 설립된 회사로 KR 모터스에 속해 있다. 처음에 일본의 스즈키와 제휴를 맺고 스즈키의 제품을 조립했다. 그러나 그것은 1986년에 자체 연구 개발 부서를 설립했고 그 이후로 자체 오토바이를 만들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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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벙커, 장민승 작가의 ‘서귀’展 선봬… 제주에서 바라본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
국내 최초 몰입형 복합문화예술 공간 ‘빛의 벙커’가 장민승 작가, 정재일 음악감독과 함께 제주의 자연을 주제로 한 신작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선보인다. 제주 성산에 위치한 빛의 벙커는 ‘서귀 - 수취인불명’展을 오는 8월 1일부터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제주의 자연과 신앙, 그리고 존재의 순환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은 몰입형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제주콘텐츠진흥원의 2024~2025년 지역문화산업연구센터(CRC)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티모넷이 기획·제작을 맡았다. ‘서귀’는 총 16분 20초 분량의 파노라마 멀티채널 영상으로 구성되며, 한라산 선작지왓, 윗세오름, 문섬, 엉또폭포 등 제주의 지형과 영등굿, 동자석, 살장, 기메 같은 제의적 상징을 결합한다. 여섯 개의 시퀀스를 따라 물, 바람, 눈, 흙, 불, 그리고 다시 물로 회귀하는 여정을 그려낸다. 관객은 영상 속에서 한 편의 장례이자 탄생의식을 통과하며, 자연과 인간의 순환성에 감각적으로 몰입하게 된다. 제목 ‘서귀(西歸)’는 ‘서쪽으로 돌아감’, 즉 죽음을 은유하는 한자어로 제주 신앙에서 저승으로 향하는 여정을 의미한다. 부제 ‘수취인불명’은 끝내 전해지지 못한 감정의 잔향을 상